닥플 플러스
한양의대 동문 한자리에…학술 교류부터 모교 발전 기금까지
한양대 의대를 나온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양대의대 총동문회와 한양대의료원은 지난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6 한양대병원 통합 학술대회(개원의 연수강좌)과 2026 한양의대인의 밤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대학병원과 1차 의료기관 사이 학술적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동문 간 화합을 위해 열렸다. 행사는 하루 동안 낮과 밤으로 나눠져 낮에 열린 통합 학술대회에는 개원의 등 의료진 82명이, 저녁 화합의 장에는 대학 및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동문 155명이 함께했다.
통합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 10개 강연으로 구성됐다. ▲치매퇴행성 관절질환류머티즘 관절염의 최신 치료 패러다임 ▲B형 간염고혈압성인 예방접종 등 만성질환 관리 ▲고령층 비뇨기 질환 및 개원가 부인과 질환 대처법 ▲외래 필수 감별진단 팁과 당뇨병 치료 전략 등의 강연이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한양의대인의 밤에서는 사랑의 실천이라는 한양대 건학 이념을 실천하고 의학 발전과 사회 공헌에 헌신한 동문을 기리기 위해 신설된 한양인술상 시상식이 있었다.
초대 수상자로는 김성윤 원장(한양의대 2기김성윤내과의원)이 선정됐다. 김 원장은 1989년 국내 최초로 류머티즘 내과를 개설하고 한양대 부설 류머티즘 연구소와 국내 최초 류머티즘 전문병원 설립을 주도했다. 김 원장은 씨젠의료재단(대표병리원장 장세진한양의대 14기) 후원으로 마련된 부상금 1000만원 전액을 총동문회 발전 기금으로 즉석에서 재기부했다.
동문 사회의 실질적인 모교 발전 지원도 있었다. 의대 27기(대표 최성욱 원장)와 28기(대표 박종우 원장) 동문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각각 1억 4000만 원씩, 총 2억 8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기금은 의과대학 발전기금(1억 5495만 원)과 의료원 발전기금(1억 2505만 원)으로 나뉘어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병근 한양의대 총동문회장은 대학병원과 개원가가 의료 지식을 긴밀히 공유하고, 원로 동문부터 청년 동문까지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연대가 바로 한양의대의 저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학술 연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의료원과 동문회가 한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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