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강지언 제주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정신건강의 날 '국민포장'
강지언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연강참병원)이 10월 8일 용산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6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강지언 의장은 민간 정신의료기관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예방치료재활회복사회복귀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강 의장은 2006년 제주 최초의 정신과 전문병원을 설립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사회복귀를 위해 힘써 왔다.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원센터,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를 비롯해 세월호 피해자 상담소, 병원형 위(Wee)센터, 권역 마약류 치료보호기관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및 정신건강복지 사업을 운영지원하며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개입부터 치료, 재활, 회복, 사회복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역사회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2018년 보건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국민포장 수훈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공헌을 인정받았다.
강 의장은 이후에도 국가 정신건강정책의 주요 현안에 적극 대응해 왔다. 정신응급 및 급성기 입원체계 구축, 마약류 중독 대응체계 확립, 청소년 회복지원체계 마련 등 변화하는 정신건강 수요에 대응하며 민간 정신의료기관이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증진에도 앞장섰다.
제주교도소 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재소자의 건강권과 인권 보호에 힘썼으며, 제주소년원 정신과 무료진료, 범죄피해자 심리지원,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운영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심리지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세월호 피해자 상담소 운영을 통해 재난 피해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등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당시에는 제주도의사회 회장으로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섰고, 제주국제공항 선별진료소 의료지원 자원봉사와 제주지역 거점 감염병 관리기관 운영 등을 통해 감염병 대응에 기여했다.
특히 감염병 위기 속에서도 정신질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해 지역사회 정신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강 의장은 앞으로도 정신건강 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자가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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