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전태일의료센터 지지하는 이유
음악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하는 삶의 위안이자 기쁨입니다. 모두가 존중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녹색병원 전태일의료센터와 함께 해 더욱 뜻 깊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는 지난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다나기획사와 공동주최한 임현정의 베토벤 소나타 시리즈Ⅱ 불멸을 성황리에 마쳤다.
더 많은 사람과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공유하고픈 피아니스트 임현정과누구나 차별 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가려는 전태일의료센터의 뜻이 만난 이날 공연은 2000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해 베토벤의 음악을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위로와 연대가 가진 의미를 나눴다.
임현정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녹음과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 등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온 피아니스트다. 그동안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과 역동적인 연주를 선보이는 한편, 관객 참여형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대중의 거리를 좁혀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번과 5번, 7번, 21번 발트슈타인을 선보였다. 임현정은 청년 베토벤의 기백이 담긴 초기 소나타부터 깊이와 생명력, 해방감을 안겨주는 악장을 거쳐 베토벤이 청각을 거의 상실해 가던 시기에 쓴 곡들까지 담아내며 인간적인 절망을 초월한 숭고한 에너지를 피아노로 연주했다. 공연 내내 열정적인 연주와 즉흥곡 앙코르 등으로 관객을 배려한 무대에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임현정은 그의 공연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게는 90%,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어린이청소년 등에게는 80%의 티켓 할인 혜택을 마련해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더 많은 사람이 클래식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며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넓히고 있다.
임현정은 음악은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하는 삶의 위안이자 기쁨이라면서 관객분들이 잠시 숨을 고르고, 베토벤의 음악을 통해 다시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모두가 존중받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드는 녹색병원 전태일의료센터와 함께해서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을 준비 중인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베토벤 음악이 주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울림을 감동적으로 경험한 시간이었다라며 음악으로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연주자와 의료로 아픈 이들의 곁을 지키려는 전태일의료센터의 지향이 서로 맞닿아 있다. 이처럼 멋진 음악가가 전태일의료센터의 홍보대사로 함께해 감사하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일하다 다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이들은 물론, 누구나 차별 없이 의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열려있는 공익형 의료센터다. 녹색병원과 시민들이 함께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에서 2027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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