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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명주 한양의대 의학석좌교수, 한양대병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홍완기 기자2026.10.08 11:59
(왼쪽부터) 이형중 병원장, 안명주 석좌교수,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의협신문
(왼쪽부터) 이형중 병원장, 안명주 석좌교수,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의협신문

안명주 한양의대 의학석좌교수(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가 모교와 의료원, 암병원의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지난 7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안명주 교수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한양대학교병원발전기금으로, 의료원과 암병원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안명주 교수를 비롯해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 공상훈 경영지원실장, 고주연 대외협력실장, 한현수 운영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안 교수는 그동안 타병원에서 암환자 치료에 전념하면서도 모교와 의료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뜻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암병원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변화할 의료원과 암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명주 교수님께서 모교로 돌아오셔서 진료와 연구를 통해 의료원의 발전에 함께해 주시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의료원과 암병원을 위한 소중한 뜻까지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해 주신 뜻을 잘 새겨 의료원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중 병원장도 본원의 발전과 암환자 진료 및 연구를 위해 소중한 뜻을 전해주신 안명주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수님께서 쌓아오신 진료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본원과 암병원의 발전에 함께해 주시는 만큼 기부금 역시 환자 진료와 병원의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지난 3월부터 한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한양의대를 졸업한 뒤 한양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폐암과 두경부암을 주요 진료연구 분야로 삼아 면역항암치료와 표적치료제 기반 항암치료, 신약 임상시험 및 중개연구 등을 수행해 왔다.

대한내과종양학회 회장과 대한폐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세계폐암연구협회(IASLC)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Thoracic Oncology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폐암 연구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지난 9월 국내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에서는 조직위원장을 맡아 국제적인 폐암 연구와 학술 교류를 이끌었다.

한양대병원은 안 교수의 복귀와 이번 발전기금 기부를 계기로 암환자 진료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암병원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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