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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릴리,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서울 119호 인정

최승원 기자2026.10.07 13:30

한국릴리는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나눔명문기업(Corporate Philanthropy Leader) 서울 119호 회원으로 인증받았다고 7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지속적인 나눔을 약정하고 실천하는 기업을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릴리는 전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미션 아래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 대표적인 사례가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Re-connect(리커넥트) 프로젝트다. 한국릴리는 올해 사랑의열매, 인천청년미래센터와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들 청년의 건강검진과 의료비, 정신건강 케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고립은둔청년은 약 54만명으로 추정되며, 스스로 건강이 좋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일반 청년의 3배 이상이다. 이 프로젝트는 민관 협력 모델로 운영된다. 2024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설립돼 인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미래센터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사랑의열매는 기금관리 파트너로서 집행을 총괄한다.

한국릴리 임직원도 세계 봉사의 날(GDOS)을 통해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며, 2010년부터 2020년까지 누적 봉사시간만 약 2만 시간에 달한다. 2024년에는 임직원이 저소득 아동과 어르신을 위한 생필품 키트 400박스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고, 2025년에는 약 250명이 환경 정화 활동, 아동 지원 키트 제작, GDOS 나이트 등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독거 어르신, 고립은둔청년, 환경 등을 위한 우리 사회 응원 활동에 동참했다.

2022년에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치료를 지원했고, 2023년에는 지역복지관 건강계단 설치와 독거 어르신그룹홈 아동 대상 추석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세이야 코마츠 한국릴리 대표는 혁신 신약과 임상연구를 넘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려는 릴리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건강 회복을 돕는 사회공헌은 물론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건강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한국릴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릴리의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며 이웃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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