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브레즈트리 급여승인 삼중요법 접근성 높여 의미 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유지요법 치료제 브레즈트리가 LAMA/LABA 복합제보다 중등도 또는 중증 COPD 악화의 연간 발생률을 52%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등도 또는 중증 COPD 악화의 연간 발생률 역시 LAMA/LABA 대비 24% 감소시켰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브레즈트리 급여 등재를 기념해 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브레즈트리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 복합요법 또는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과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LAMA) 복합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성인 중등도 및 중증 COPD의 유지요법으로 허가됐다.
이날 김상혁 고려의대 교수(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 지속성 베타2-효능약(LABA), 지속성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LAMA)를 하나의 흡입기에 결합한 브레즈트리 임상 3상 시험인 KRONOS와 ETHOS 연구를 근거로 이같은 브레즈트리의 임상 효용성 등을 조명했다.
ETHOS 연구에서 브레즈트리는 LAMA/LABA 대비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과 중증 심폐계 사건 위험을 줄였다.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GOLD)는 2026년 가이드라인을 통해 COPD 치료 목표를 급성악화 예방과 사망률 감소로 잡고 치료 중 악화 여부와 혈중 호산구 수치 등을 고려해 흡입 치료를 조정하도록 권고했다.
오하드 골드버그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는 이번 브레즈트리 급여 등재는 COPD의 낮은 진단율과 급성악화심혈관 동반질환의 부담이 확인된 국내 치료 환경에서 이중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의 단일 흡입기 삼중요법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브레즈트리 에어로스피어는 pMDI 흡입기로, 에어로스피어 전달 기술을 통해 약물 입자를 균일하게 분산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대기도와 소기도 전체에 약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한다.
pMDI는 불충분한 흡기 유량을 가진 환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매 분사 시 일정한 용량을 전달할 수 있다. 단일 흡입기 형태로 세 가지 약물을 동시에 투여할 수 있어 환자의 흡입기기 사용 오류를 줄일 수 있다.
황용일 한림의대 교수(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 따르면 국내 COPD의 사회경제적 부담은 연간 약 1.4조원에 달하지만, COPD 환자가 의사에게 진단받는 비율은 2.8%에 불과해 사회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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