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시(詩) 전문 잡지 [시와 사상] 가을호 '짧은 시의 매력'
성큼 다가온 가을엔 시상(詩想)도 무르익는다.
시(詩) 전문 잡지 [시와 사상]이 2026년 가을호(130호) 기획특집을 통해 짧은 시의 매력에 초점을 맞췄다.
[시와 사상](발행인 김경수/편집인주간 박강우/부주간 김예강/편집장 강혜성) 가을호는 김언임혜라천향미이경욱안규봉김광명김도우 편집운영위원이 옥고를 다듬었다.
기획특집-짧은 시의 매력에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으로 등단한 구모룡 문학평론가는 짧은 서정시의 미학-4행시 운동을 중심으로를 통해 무도한 기술 지배 시대에서 서정시가 갈망하는 희망과 사랑을, 2002년 [시문학]으로 등단한 최광임 평론가가 짧은 순간, 깊은 울림-디카시의 미학을 통해 디지털카메라가 포착한 순간과 짧은 시어를 결합해 탄생한 디카시의 미학 세계를 소개했다.
신작시 특집에서는 2022년 [시와 사상]을 통해 등단한 김광명 시인의 신작시(트렁크 안의 두 사람)근작시(데블스 홀 펍피시)와 정훈 평론가의 작품론(샌타모니카, 비염, 무중력의 다섯 무더기에서 五蘊을 향하여)을 세웠다.
신작시 1부는 강은교윤제림함민복윤의섭김혜영조풍호고성만박강우박상수조혜은안미옥박다래이영은이정화이적온 시인의 근작시와 신작시를, 신작시 2부는 강순서화성최진화이창하이지인노동주이현곤전영숙김혜정진영김이수 시인의 작품을 담았다.
내일을 여는 시는 2025년 [파란]으로 등단한 이솔 시인의 다이스 박스를, 2025년 [포엠피플]로 등단한 이고은 시인의 테크노 마트의 테크노 댄서를 꼽았다.
소설시로는 2001년 [경인일보] 신춘문예 소설로 등단, 소설집 불온한 식탁포옹 등을 펴낸 나여경 소설가의 호가창呼價窓의 연대기를 소개했다.
부산 밖의 부산시인들에서는 2010년 [창비]로 등단한 김재근 시인의 근작시(바톤 외 2편)와 문학평론가 배재경의 인물론(드러남보다 드러남을 경계하는 사인)황선열의 작품론(한 몽사가가 시대에 던지는 희망의 잠언-김재근 시인의 시세계)를 실었다.
계간 시평은 2019년 시집 우리 다른 이야기 하자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조해주 시인의 자리 바꾸기: 무해한 시는 어떻게 싸우는가-오은경강보원의 시를 게재했다.
새로 나온 시집들에서는 최근 시집을 낸 김혜영석민재주영헌최서진천향미천수호안효희항종권 시인의 시 한 편을 소개했다.
시 전문 잡지 [시와 사상]은 부산에서 활동한 의사 출신 시인 김경수 원장(내과)박강우 원장(소아청소년과)고 정영태 원장(내과)이 의기를 투합한 끝에 1994년 여름 창간호를 선보이며 출발했다.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과 시와사상 후원회(후원회장 김상겸)의 응원에 힘입어 32년째 시집을 지속해서 발행하고 있다.
김경수 발행인(김경수내과의원)은 가을호 발행을 위해 애쓴 자문위원편집위원편집운영위원과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준 김상겸 후원회장과 조병우양만석김재헌문주봉 원장 등 의사시인수필가교수독자 등 후원회원과 정기구독자에게 고마운 인사를 전했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와 사상]은 정기 구독회원(1년 5만원)과 후원회원(연회비 10만원/특별회원 30만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은행 입금(우리은행 1005-800-998565 예금주:김경수 시와사상사) 후 전자우편(sisasang94@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매년 2차례(3월, 9월) 재능 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신인상도 공모한다. 시는 10편 이상, 평론은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다.
[시와 사상]은 기존 시와 사상 시인선과 시와 사상 서정시선을 통해 우수한 시인의 시집 출판도 돕고 있다. 시집 출판은 오로지 시인의 입장에만 시선을 맞추어 진행하며, 시인이 주체가 되어 편집운영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sisasang94@naver.com 시와 사상사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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