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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CT·MRI 등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0월부터 실시, 중점 평가 지표는?

박승민 기자2026.09.15 13:54
ⓒ의협신문
(왼쪽부터) 정영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장, 이연봉 평가관리실 평가관리부 실장ⓒ의협신문

CT와 MRI, PET 장비를 1대 이상 보유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다. 지난 2023년 1차 적정성 평가 이후 두번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전문기자간담회에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2차 시행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2차 평가대상은 평가대상 기간 중 CT, MRI, PET 장비를 1대 이상 보유하고 영상검사 비용을 청구한 요양기관이다. 의원급 의료기관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정신병원이다.

정영애 심평원 평가운영실장은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판독의 정확도 향상과 적정 이용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하기도 했다. 모니터링 지표에 판독 질 향상을 위해 영상의학과 상근전문의에 의한 CTMRI 판독률과 적정이용 관리를 위해 CT 진료비 고가도지표(CI)를 신규 도입한 것.

그 외 지표에는 평가지표로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여부 ▲핵의학과 상근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CT, MRI 촬영 후 24시간 이내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완료율 ▲영상검사의 중대결과보고(CVR) 체계유무 등 6개다.

모니터링 지표에는 ▲선량관리 프로그램 사용 여부 ▲PET 촬영장치 정도관리 시행률 ▲영상의학과 전문의 1인당 CT, MRI 판독건수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교육 실시율 ▲영상교류시스템 참여 여부 ▲동일부위 재촬영률(CT, MRI) 등이다.

1차 평가에서 지표였던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 수준 이하 투여율과 CTMRI 장비 당 촬영 횟 수는 빠졌다. 영상검사 품질과 연관성이 명확하지 않고 평가 유용성이 낮다는 평가에서다.

정영애 실장은 지난 1차 평가 결과 분석을 토대로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과 영상검사의 중대결과보고(CVR) 체계 유무 부분에서 병원급 이하 기관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언급하며 일부 기관 핵의학과 전문의 부재와 적은 인력 구성을 감안할 때 영상 검사의 중대결과 보고 체계없이 구두 공유 등을 활용해서 그런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를 신속정확하게 시행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대상이 확대되는 환자경험평가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연봉 평가관리실 평가관리부 실장은 2026년 시행되는 6차 환자경험평가 대상기관은 많은 국민이 실제 자주 이용하는 중소병원에서도 환자 존중 및 안전 관리체계가 강화되도록 유도하는데 배경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행정부담 최소화를 위해 기존 전화번호 수집 조사방식에서 개인식별정보를 활용한 CI기반 모바일웹 조사로 개편될 것이라며 영역별 점수 공개방식을 적용해 현행 보정요소 외 추가요소의 필요성 여부를 평가 결과 산출 과정에서 의료계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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