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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착공…지역의료 혁신 이끈다

이영재 기자2026.09.15 13:49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14일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착공식’을 열고, 제2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14일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착공식을 열고, 제2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이 14일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 착공식을 열고, 제2병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 윤동섭 연세대 총장,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원주시 을),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원주시 갑), 구자열 원주시장, 손영래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 강청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홍승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2병원(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소재)은 총 650억 원을 투입해 원주기업도시에 건립된다. 대지면적 17,983㎡(약 5440평), 건축연면적 11,964㎡(약 3619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조성되며 총 50병상을 갖추게 된다. 주차시설은 261면 규모로 마련된다.

제2병원에는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필수 진료과를 비롯해 외래진료실, 입원시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전문진료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MRICT 등 특수촬영 장비와 초음파, 골밀도, 내시경 등 진단검사 시설을 갖춰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지역필수 공공의료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본원과의 기능적 분담을 통해 원주연세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본원이 중증응급의료 중심으로 진료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제2병원은 외래진료와 건강검진, 생활밀착형 필수의료 등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일상적인 의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원주연세의료원은 제2병원 건립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예방과 건강관리부터 전문진료까지 지역 안에서 연계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2028년 제2병원과 본원 새병원이 완공되면 원주연세의료원은 지역 의료기관 중 최고 수준을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지역 의료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은 오는 2028년 3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추진되며, 완공 이후 약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8년 6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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