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대전 모인 정형외과 개원의들, 관절·척추 최신 치료지견 공유
정형외과 개원의들이 대전에 모여 관절척추 질환의 최신 약물치료 전략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대전정형외과의사회는 12~13일 대전 라마다 바이 윈덤에서 J.O.I.N.T 심포지엄(Journey for Orthopedic Innovation, Networking Therapy)에서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중앙 의사회와 지역 의사회가 학술을 매개로 교류하면서 정형외과 진료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 의미가 더해졌다.
김완호 정형외과의사회장 개회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 전략을 논의하고 개원의가 실제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임상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 좌장은 김형규 수석부회장이 맡았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 근골격계 질환 증가에 따라 정형외과 치료도 단순한 통증 조절에서 벗어나 환자의 기저질환, 복용약물, 부작용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맞춤형 치료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학술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보면, SYSADOA의 임상적 유용성을 주제로 골관절염 환자의 증상 개선을 위한 약물치료의 임상적 가치와 적절한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고령 환자 관절염 치료에서 약물 선택과 안전성 관리 강연에서는 고령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만성질환과 다약제 복용 상황을 고려해 치료 효과뿐 아니라 위장관, 심혈관계, 신장 기능 등 환자별 위험 요소를 함께 평가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 일차 치료 시 놓치기 쉬운 신경병증성 통증,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일반적인 근골격계 통증과 신경병증성 통증을 감별하고, 진료 초기부터 통증의 특성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만성통증으로의 진행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는 임상적 접근이 논의됐다.
Medical Treatment of Back Pain: NSAIDs Muscle Relaxant 강연에서는 허리 통증 환자에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근이완제를 어떻게 선택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인 처방 전략이 소개됐다.
이정범 대전정형외과의사회장은 정형외과 진료 환경이 빠르게 바뀌는 상황에서 최신 치료지견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과 중앙의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만나 경험을 나누는 게 중요하다라며 대전이 학술교류와 회원 사이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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