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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암-만병의 황제의 역사

이영재 기자2026.09.11 10:10

퓰리처상 수상,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책 100선, 뉴욕타임스 북 리뷰 올해의 책, 타임 100대 논픽션.

공감과 객관성을 탁월하고 균형 있게 조화시킨 꼭 읽어야만 하는 대중 의학서라는 찬사를 받는 암-만병의 황제의 역사(개정판)이 출간됐다.

싯다르타 무케르지 미국 컬럼비아의대 교수가 쓴 이 책은 지난 2010년 출간 이후 수천년 전부터 현세의 이르기까지 인류가 암 정복에 다가서는 역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말 그대로 암의 모든 것을 녹여 낸 전기다.

이 책은 2010년 출간 즉시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천년 전 최초로 기록된 암의 출현에서부터 2000년에 걸친 치료, 통제, 정복의 역사를 지나 암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새로운 이해에 이르기까지, 암에 대한 탁월한 탐색을 이어간다.

개정판은 초판 출간 이후 15년 동안 암의 진단, 예방, 치료, 이해에서 이뤄진 새로운 발전을 조명하는 4개 장이 추가되면서, 암에 대한 웅장하고 심오하며 인간미 넘치는 전기로서의 무게를 더했다.

이 책은 암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조망하는 동시에 세포의 역할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보여준다. 또 앞으로 마주한 새로운 연구들과 미래 전망까지 놓치지 않는다.

저자의 표현을 빌면 이 책은 암의 과거를 주유하는 여행기이자 종양학자가 되기까지의 여정이다. 그리고 그를 도전의 길로 이끌며 새로움으로 향하게 하는 환자들이 저술의 이유가 됐다.

모두 868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끓지 않는 검은 담즙 ▲성급한 전쟁 ▲호전되지 않으면 내 삶을 끝내줄래요? ▲예방이 곧 치료 ▲우리의 정상 자아의 일그러진 형태 ▲오랜 노력의 결실 ▲황제의 새 여행 등 7부로 구성됐다.

이 책의 견줄 수 없는 우월성은 주요 언론의 평가에서 고스란히 전해진다.

꼼꼼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파노라마 같은 역사서. 무케르지의 서술이 이토록 놀라운 이유는 수십 년에 걸친 고된 실험실 연구에 대해 미스터리 소설 같은 긴장감과 스릴러 소설 같은 긴박감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다. 그는 과학의 가장 난해한 개념들을 마치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처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풀어내는 놀라운 재능을 지녔다. 보스턴 글로브

매혹적이고 강력하다. 이 특별한 책은 소중한 의료 자원을 현멍하게 배분하는 방법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촉발한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단숨에 읽어 내려갈 만큼 매혹적이고 놀랍다. 저자는 명확하고 단호한 필력을 지녔다. 겸허하면서도 통찰력 있는 책이다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풍부하고 몰입도가 높다. 진정한 과학자의 통찰력과 인내심으로 여러 갈래의 이야기들을 한 권의 일관되고 흥미진진한 책으로 엮어냈다. 이코노미스트

야심찬 저술이다. 뛰어난 이야기꾼 기질과 복잡한 의학 개념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재능을 만끽할 수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

4000년에 걸친 암의 역사를 지금 바로 경험할 수 있다(☎ 02-735-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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