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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CMAAO 서울 총회’ 개최…보건의료 현안·국제협력방안 논의

이정환 기자2026.08.26 09:56
ⓒ의협신문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9월 2일4일까지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 볼룸에서 2026 CMAAO 서울총회(CMAAO 40th General Assembly 61st Council Meeting SEOUL 2026)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1개 회원국 의사회 대표들이 참석해 주요 보건의료 현안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김택우 의협회장이 CMAAO 제43대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김택우 회장의 취임은 한국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보건의료 정책 논의에서 역할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의사협회는 CMAAO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2005년에 서울에서 제24차 CMAAO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서울총회의 핵심 의제는 의료 전문직 자율성(Professional Autonomy in Medicine)이다.

9월 3일 심포지엄에서는 참가 의사회가 각 국가지역의 의료 전문직 자율성 현황과 주요 쟁점을 발표하고 관련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9월 4일 총회에서는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의료 전문직 자율성에 관한 공동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2일에는 이사회(Council Meeting), 개회식 및 회장 취임식(Assembly Ceremonial Session), 환영 리셉션이 열린다. 3일에는 심포지엄과 갈라 디너가 진행되고, 4일에는 특별세션, 총회, 문화탐방 프로그램 및 환송 만찬이 이어진다. 이번 총회에는 국내외 관계자 약 8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의협 젊은 의사들의 국제무대 참여 확대를 위해 각 회원 의사회 소속 젊은 의사(Young Doctors)의 서울총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의사들이 국제 보건의료 의제를 직접 접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택우 의협회장은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CMAAO 총회는 한국 의료계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 전문직 자율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회원국 의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국제 보건의료 협력과 정책 논의에 더욱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MAAO(Confederation of Medical Associations in Asia and Oceania)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6개국 의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의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지역국가 의사회 연맹이다.

또 세계의사회(WMA)의 주요 의제에 대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의료계의 공동 입장을 모으고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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