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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전문병원협회장 "의료체계 혁신 마중물 되겠다"

이영재 기자2026.08.21 15:13
대한전문병원협회는 21일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코엑스) 기간중 임시총회와 15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열고 정부의 의료체계 혁신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21일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코엑스) 기간중 임시총회와 15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열고 정부의 의료체계 혁신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의료체계 혁신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으려면 충분한 재정적 뒷받침과 지자체의 지원은 물론 의료현장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대한전문병원협회는 21일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코엑스) 기간중 임시총회와 15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열고 정부의 의료체계 혁신 방향을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경하 대한병원협회장, 곽순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대한전문병원협회 정규형 명예회장, 이상덕 명예회장 등과 전문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먼저 전문병원이 의료체계 혁신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의지를 새겼다.

윤성환 대한전문병원협회장은 우리는 의료체계 개혁이라는 큰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다.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정책과에서 상급종합병원, 전문병원 등의 지정과 의료질평가,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의 주요 업무를 떼어내 의료체계혁신과를 신설한 것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향후 변화하는 보건의료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포석이라면서 전문병원도 국가 의료체계 개혁의 중요한 한 축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한 층 더 노력해야 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체계 혁신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으려면 충분한 재정적 뒷받침과 지자체의 지원은 물론 의료현장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윤성환 대한전문병원협회장
■ 윤성환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전문병원의 외연 확장 의미에도 힘을 실었다.

윤성환 회장은 현재 지역필수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포괄2차병원과 응급복부수술지원사업,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알코올 분야가 새로 추가돼 회원 병원 중 알코올 전문병원 3곳이 선정되면서, 정부의 지역필수의료 강화 정책에 10개 분야 46개 전문병원이 참여하게 됐다라면서 이 같은 성과는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니라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전문병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 덕분이라고 짚었다.

이날 진행되는 15회 정기 학술세미나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윤성환 회장은 학술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의료체계 혁신 방향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가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공지능 시대에 전문병원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의료시스템, 급여청구방법 등 경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라면서 우리의 지혜와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 도입과 의료체계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의료혁신 추진 방향(양정석 보건복지부 의료체계혁신과장) ▲현지조사의 이해(황유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팀장) ▲AI시대의 스마트병원:변화의 여정(박진영 연세대용인세브란스병원 부원장) ▲뉴욕미술관 기행:MET와 MoMA로 읽는 미술의 흐름(민윤정 미술사) 등과 함께 산업세션으로 ▲뇌졸중 의료AI를 활용한 임상 워크플로우 개선(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 ▲의사창업가가 보는 의료 AI의 미래(김광준 AITRICS 대표) 등에 대해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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