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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중증응급 최종치료 최고 입증 고대구로병원, 최종치료 제공률 98%

박승민 기자2026.08.20 11:19
ⓒ의협신문
김정윤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의협신문

고려대학교구로병원이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면서 중증필수의료 중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최종치료 제공률은 98.2%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2026년 11월부터 2029년 10월까지 3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역할을 할 기관 53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응급의료체계의 최상위 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중증도 중심 응급의료 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인력시설장비 등 법정 요건과 함께 응급환자 진료 실적과 응급실 이후 수술중환자 치료 등 배후진료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2016년 9월 개소 이래 서울 서남권 중증응급질환자들의 최종치료를 담당해 온 고대구로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지정 결과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이 10여 년간 축적해 온 진료 역량 등으로 명실상부한 중증필수의료 중심 기관임을 다시 한 번 입증 한 것.

실제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연간 3만 3000여명의 환자가 내원하고 있다. 최종치료 제공률은 2025년 기준 98.2%에 달한다.

김정윤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심정지급성심근경색뇌졸중부정맥쇼크 등 18개 핵심질환군에 대해 100% 원내 최종 치료가 365일 24시간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를 위해 주요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응급의학과 초기 대응부터 전문진료과 협진, 수술시술, 중환자 치료까지 유기적인 연계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CMO팀뇌졸중 신속대응팀 등을 운영해 전문적이고 신속한 중증 응급질환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고대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과 전담 전문의 10명을 포함해 전담 전문의 12명, 전담 간호사 67명, 응급구조사 및 정보전담 인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내과외과정형외과신경외과신경과심장혈관흉부외과순환기내과소화기내과 등 주요 배후진료과 전문의가 중증환자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대구로병원은 중증외상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전국최초이자 유일한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김정윤 센터장은 중증 성인환자 뿐 아니라 소아응급, 감염병, 정신응급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추고 있다며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응급 진료구역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영유아, 고열, 호흡곤란, 경련, 탈수, 중증외상 소아 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대구로병원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권역 내 중증응급 환자 치료 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및 소방기관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119 및 타의료기관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중증응급 환자를 신속히 수용해 최종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병원장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조직을 구성하고 재난 핫라인과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연계체계를 유지하며,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구성해 단계별 출동체계를 갖추고 있다.

민병욱 고대구로병원장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은 그동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구축해 온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역량을 확인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24시간 365일 중증응급환자가 골든타임 내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역량과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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