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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라이넥, 알코올성 지방간 보호 효과 확인"

고신정 기자2026.08.19 10:38
ⓒ의협신문

GC녹십자웰빙은 자사 태반주사제 라이넥(성분명 자하거가수분해물)의 알코올성 지방간 보호 효과를 확인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강주섭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알코올로 유도된 지방간 모델에서 라이넥주가 간의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과정을 규명하는 데 집중했다.

연구팀은 알코올 함유 액상 식이로 지방간을 유도한 뒤 라이넥을주 2회 정맥 투여했다. 이후 혈중 간 기능 지표를 비롯해 간 조직의 지방 축적과 염증, 알코올 대사 효소, 항산화 효소 및 간세포 보호 관련 신호 전달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섭취로 인해 급격히 높아진 간 손상 지표(ALT) 수치가 라이넥투여 후 용량에 따라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또한 간 조직 검사에서도 지방이 쌓이는 현상과 염증 세포가 퍼지는 현상이 눈에 띄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간 손상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생성 요소(CYP2E1)의 활성을 억제하는 동시에, 파괴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단백질(STAT3)을 활성화하는 등 복합적인 간 보호 작용을 나타내며 간세포의 항산화 방어 체계를 회복시켰다.

연구팀은라이넥이 알코올 대사로 발생하는 산화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간세포의 항산화 방어체계를 회복하는 복합적인 간 보호 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GC녹십자웰빙은 국내 18개 의료기관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226명을 대상으로 라이넥고용량 점적정맥 투여군과 기존 피하 투여군의 간 기능 개선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 임상 3상 결과, 1차 평가변수인 투여 6주 시점의 기저치 대비 ALT 변화량에서 점적정맥 투여군이 피하 투여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GC녹십자웰빙은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맥 투여 용법 추가를 위한 품목허가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 정시영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라이넥의 정맥 투여 효과를 학술적으로 뒷받침하는 중요한 근거라며 비임상 연구로 확인된 작용 원리와 임상 3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정맥 투여 용법 확대를 위한 허가 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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