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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JW중외제약, 비만치료제 대전 참전...'2주 1회 투여' 승부수

고신정 기자2026.08.18 10:28

JW중외제약은 비만치료 신약후보물질보팡글루타이드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오는12월 임상을 개시해2029년3월까지 위약군 대비 보팡글루타이드 투여군의 우월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보팡글루타이드는JW중외제약이 지난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GLP-1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이다.

췌장의GLP-1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음식물의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늘려줌으로써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이 약물은 현재 비만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주1회 투여GLP-1계열 제제들과 달리2주1회투여하는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다.연간 투여 횟수를 기존52회에서26회로 절반 가량 감소시킬 수 있어,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앞서 중국에서 진행된 임상3상(GRADUAL-1)결과에 따르면,보팡글루타이드는52주 투여 후,기저치 대비 유의미한 체중 감소 효과(24mg투여군-15.12%, 48mg투여군-18.54%)를 나타내며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앞선 해외 임상에서 확인된 보팡글루타이드의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와 내약성 등을 국내 환자 대상으로도 명확히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상적 효과와 탁월한 투약 편의성까지 갖춘 새로운 비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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