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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에 남기원 당선…투표율 53.21%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에 남기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레지던트 3년차가 당선됐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모바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제2기 위원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남기원 후보가 당선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남 후보가 단독 출마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3,144명 가운데 1,673명이 투표해 53.2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 중 1,634명(97.67%)이 찬성했다.
남기원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가 당선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전공의노조 1기 집행부가 이루어온 성과와 그에 따른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모든 조합원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전해 나가겠다며 갖은 고충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조합원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노조, 조합원의 든든한 뒷배가 되는 노조, 연대하는 노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남 당선인은 전공의노조 창립 당시 초대 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초기 조직 운영에 참여했다.
앞서 제2기 위원장 선거 출마 당시에는 조합원 확대와 함께 개별 수련병원 교섭을 확대하고 노정교섭산별교섭으로 나아가 전공의 근로조건을 상향평준화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남기원 당선인의 임기는 1년이며,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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