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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고범석 차기 회장 만장일치 선출

송성철 기자2026.08.07 13:37
의대교수협은 1일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노조·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의학교육 정상화와 수련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수·학생·전공의 단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의협신문
의대교수협은 1일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노조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의학교육 정상화와 수련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수학생전공의 단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의협신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는 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에 고범석 부회장(교육수련위원회 위원장울산의대 교수)를, 차기 감사에 이은봉 서울의대 교수(서울의대교수협의회장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총회에서 회칙 개정을 통해 현 회장 및 감사의 임기를 2027년 2월까지로 정했다.

고범석 차기회장은 2000년 조선의대를 졸업하고, 울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선대병원 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0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08년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임상강사를 시작으로 임상조교수임상부교수를 거쳐 2021년부터 교수를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전공의협의회전공의노조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대표와 간담회를 열어 의학교육 정상화와 수련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수학생전공의 단체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체계를 지속해서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윤정 회장(고려의대 교수고대안암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은 지난 1년간 환자안전법 및 환자기본법 입법 관련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의대교육 및 수련현장을 비롯해 의료현장 상황을 의료정책 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대교수협은 의학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부 의대교육자문단 참여와 교수협의회 내 국립의대위원회 신설을 의결했다. 신임 국립의대위원회 위원장은 채희복 충북의대 교수(충북의대교수협의회장충북대병원 소화기내과)가, 기획위원장은 박미숙 연세의대 교수(연세의대교수협의회장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를 위촉했다.

올해 주력 사업으로 대학별 교수학생 비율 기준을 마련, 의학교육 환경 개선에 활용키로 했다.

대학별 교수노조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상시 법률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의대 교수노조는 전국의과대학교수노동조합을 비롯해 아주의대인제의대연세의대가톨릭대 산하 의료원영남의대부산대병원 등이 있다.

고범석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차기회장. ⓒ의협신문
고범석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차기회장. ⓒ의협신문

의대교수협 홈페이지는 9월 중에 회원 의견을 수렴해 수정 절차를 거친 뒤 10월 말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호석 감사는 2025년 4월2026년 3월까지 지난 1년 동안 의대교수협이 추진한 주요 활동(회무) 및 재정(회계) 운영에 관한 감사 결과를 통해 임시총회 개최, 입법(안)에 대한 의견서, 공개 질의서 및 성명서를 포함한 각종 보도자료, 홈페이지 개편, 대외 협력, 언론사 간담회 등 의대교수협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이호석 감사는 2025학년도 회비 인상에도 대부분 대학에서 회비를 원활히 납부, 다양한 사업에 적절히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정 회장은 의대교수협은 앞으로도 의학교육의 정상화와 안정적인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료계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의료계의 책임 있는 정책 제안과 사회적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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