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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적임자 못 찾아…재재공모 가나?

박승민 기자2026.08.04 15:03
ⓒ의협신문
ⓒ의협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급여상임이사 재공모를 진행했지만 다시 한 번 적임자를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가협상과 비급여 관리 등을 총괄하는 보직인 만큼 인선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4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진행된 급여상임이사 재공모에서 최종적으로 적임자 없음으로 결론내렸다. 지난 1월에도 급여상임이사를 공모했지만 적임자 찾기에 실패한 바 있다.

지원자격은 ▲건강보험 또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 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공단 정관 제13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등이다.

급여상임이사는 통상 외부 인사가 그 역할을 수행해왔다.

보험급여실, 급여관리실, 약제관리실, 의료비지원실, 요양기관지원실, 건강검진실, 건강지원사업실, 보건의료자원실, 비급여관리실, 상병수단추진단 등을 총괄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뽑겠다는 것.

다만, 지난 2024년 급여상임이사 공모 당시 처음으로 김남훈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이 내부 승진으로 낙점되면서 이번에도 내부 승진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실제 지난 1월과 5월 건보공단 내부에서 급여상임이사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자는 6명인 것으로 알려진다.

의료계 관계자는 1월 공모에서 2명, 4월 공모에서 4명의 지원자가 내부 승진으로 지원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다만, 내부에서 지원했음에도 적임자를 찾지 못한 부분은 건보공단 입장에서는 썩 좋은 소식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임기가 만료된 김남훈 이사가 업무를 지속 수행하고 있다. 김남훈 이사는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급여관리실장, 급여보장실장, 인천경기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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