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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변화는 이제 실행으로" 이의주 제29기 대전협 회장 당선

홍완기 기자2026.07.31 20:28
이의주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9기 회장 ⓒ의협신문
이의주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9기 회장 ⓒ의협신문

대한전공의협의회 제29기 회장에 이의주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가 선출됐다. 의정 갈등 이후 수련 현장의 정상화와 전공의 권익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 당선인은 임금 인상과 보호수련시간(Protected Time) 보장, 수련기록 간소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실질적인 수련의 질 개선을 약속했다.

대전협은 제29기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이의주 후보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인단 8360명 가운데 4536명이 참여해 54.2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4160명이 찬성표를 던져 91.71%의 높은 찬성률로 이 당선인의 선출이 확정됐다. 제29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된다.

[제공=대한전공의협의회] ⓒ의협신문
[제공=대한전공의협의회] ⓒ의협신문

이 당선인은 서울아산병원 외과 전공의로, 제28기 대전협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맡아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실무를 담당해 왔다.

이 당선인은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큰 책임감을 느껴 왔다며 앞으로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은 만큼 동료 전공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대전협은 의정사태 이후 수련 현장의 혼란을 수습하고 다음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제는 전공의들이 다시 스스로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말하고 더 나은 수련환경을 요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추진할 주요 과제로 ▲전공의 임금 인상 ▲보호수련시간(Protected Time) 보장 ▲수련기록(E-Portfolio) 간소화 ▲젊은 의사 정책연구 확대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공의법 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재 마련과 전공의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등 수련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당선인은 단순한 수련시간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수련의 질 개선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전공의들이 최선의 진료와 수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전협이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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