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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빠른 치료 중요 '뇌졸중'…구급차 이용이 중요한 이유는?

박승민 기자2026.07.30 10:47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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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증상 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을 확인한 결과 구급차를 이용할 시 이용하지 않은 경우보다 7시간 빠르게 응급실에 도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2024년(11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대상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268개소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치명률이 높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사망이나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어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심평원 공개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증상 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은 3시간 28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10차 평가 대비 16분 단축된 시간이다.

특히 구급차를 이용한 경우 응급실 도착까지 123분(약 2시간)이 소요된 반면,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 552분(약 9시간)이 소요됐다. 구급차를 이용할 시 응급실에 약 7시간 빠르게 도착한 것이다.

심평원은 뇌졸중은 증상 발생 즉시 빠른 시간 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갑작스런 언어장애나 심한 두통 등 뇌졸중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하고 최종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85.17점이었다. 95점 이상인 1등급 기관은 전체 268개 기관 중 112개 기관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돼있었다.

평가내용은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로 구분됐다.

평가지표로는 ▲Stroke Unit 구성 여부 ▲병원도착 60분 이내 정맥내혈전용해술 실시율 ▲병원도착 120분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 ▲병원도착 24시간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조기재활 평가율 ▲기능평가 실시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내 사망률 등이 구성됐다.

모니터링 지표로는 ▲구급차 이용률 ▲증상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 ▲정맥내 혈전용해제 ▲건강 입원일수 장기도지표 ▲건강 진료비 고가도지표 등이었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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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11차 적정성 평가에서는 병원도착 120분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과 병원도착 24시간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

평가 결과,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병원 도착으로부터 12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한 비율은 95.1%, 출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병원 도착으로부터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한 비율은 99.9%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뇌졸중 최종치료의 적시치료 과정에 대한 의료의 질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뇌졸중은 증상 발생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시간이 환자의 생존과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인 만큼 뇌졸중 환자가 최종치료를 받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의료기관의 치료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정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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