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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협의회' 공식 출범 "청년 의사 구심점·국제 협력 강화"

홍완기 기자2026.07.28 14:42
젊은의사협의회는 지난 26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개최한 '사회 첫 걸음 심포지엄'에 앞서 발대식을 열었다. ⓒ의협신문
젊은의사협의회는 지난 26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개최한 사회 첫 걸음 심포지엄에 앞서 발대식을 열었다. ⓒ의협신문

대한민국 의료계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의사들의 협의체인 젊은의사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젊은의사협의회는 지난 26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개최한 사회 첫 걸음 심포지엄에 앞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초대 회장은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이 맡았다. 그동안 여러 차례 추진됐던 젊은 의사들의 통합 협의체 구성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젊은의사협의회는 앞으로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청년 의사들의 목소리를 의료계와 사회에 전달하는 대표 창구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공중보건의사회 등 젊은 의사 단체들의 정책 추진과 실무 활동을 지원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제 교류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협의회는 향후 세계의사회(WMA) 산하 젊은의사네트워크(JDN)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내 젊은 의사들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해외 의료정책 동향을 공유해 국내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의료계 안팎의 청년 전문직과의 연대도 추진한다.

치과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약사 등 보건의료 직역은 물론 변호사와 회계사 등 다양한 전문직 청년들과도 교류를 확대해 직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 연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한성존 대전협 회장은 이번 발대식은 단순히 하나의 모임이 아니라 미래 의료를 책임질 청년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지난 사태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정진해 젊은 의사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으며 소신껏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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