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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실 교수, '국제 간호연구자 명예의 전당' 헌액
김진실 가천대 간호대학 교수가 세계적인 간호학 명예학회인 시그마(Sigma Theta Tau International Honor Society of Nursing)가 선정하는 국제 간호연구자 명예의 전당(International Nurse Researcher Hall of Fame)에 공식 헌액됐다. 헌액식은 최근 세계 각국의 간호연구자와 학술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37회 국제간호연구 학술대회 기간 중 열렸다.
국제 간호연구자 명예의 전당은 연구자로서는 최고 권위의 영예로, 간호과학 발전과 환자 돌봄 향상에 장기간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한다. 연구의 학문적 영향력과 지속적인 연구 성과, 국제 학술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며, 세계 간호학 발전을 이끈 연구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진실 교수는 이번 헌액으로 2015년 미국심장협회 석학회원, 2020년 미국간호학한림원 석학회원에 이어 세계 간호학계의 또 하나의 권위 있는 연구자 영예를 달성하면서, 우리나라 간호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진실 교수는 심혈관간호와 심부전 환자 간호를 시작으로 만성질환 자가관리, 환자-가족 중심 돌봄, 사전돌봄계획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우리나라 문화와 의료환경에 적합한 사전돌봄계획 의사소통 중재 프로그램과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환자와 가족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근거기반 연구를 이어오면서 임상 현장과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 의료 실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국내외 간호학 발전의 학문적 기반을 확장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실 교수는 이번 헌액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오랜 시간 함께 연구해 온 동료 연구자와 제자들, 그리고 연구에 참여해 주신 환자와 가족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멘토였던 미국 간호학 석학인 수잔 프레스러(Susan J. Pressler) 교수에게 배운 연구자의 책임과 열정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근거기반 연구를 지속하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차세대 간호연구자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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