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치료 넘어 치유 향해…변화로 일구는 성장·나눔"
환자 중심 통합 의료시스템을 통해 진료 연속성과 정확성을 담보하고 환자 경험을 최고의 가치로 변화와 함께 성장과 나눔을 구현하겠습니다.
지난 1998년 개원한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28년 동안 분당을 중심으로 경기 남동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지역친화형 의료기관으로서 아프고 힘든 환자들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동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S등급,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 국가건강검진 최우수기관 선정,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을 비롯 관상동맥중재술, 만성폐쇄성폐질환, 결핵, 천식, 혈액투석, 수술, 마취 적정성, 약제, 마취 등 각종 의료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의료시스템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 17일 12대 병원장에 취임한 손정환 병원장(비뇨의학과)은 취임 이후 변화를 통한 성장과 나눔을 구성원들의 마음 속에 새기고 있다.
15일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손정환 병원장은 지역사회 중추 의료기관으로서의 강점은 이어가면서도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내보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규 진료부장(진담검사의학과), 길현경 기획실장(안과), 변성환 교육수련부장(소아청소년과), 정유훈 QI실장(정형외과) 등이 함께 했다.
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은 타 지역 센터와의 비교에서도 두드러진다. 경증에서 중증까지 119 구급대의 문의가 올 경우 가능한 한 전원 수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중증 환자 수용률도 높고, 방문 환자수도 많다. 다른 지역 응급의료센터의 연평균 환자수가 2만 2만 5000명인데 비해 분당제생병원은 4만명을 웃돈다. 이같은 실적은 실제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2분기 기준 분당제생병원의 중증상병환자 분담률은 143.7%(타 지역 평균 101.9%), 지역 내 119-병원 간 전원환자 수용 분담률 145.6%(타 지역 평균 82.1%) 등으로 다른 지역을 크게 앞선다.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음압 병실, 일반 격리실, 소아, 집중관찰구역, 외상 구역, 24시간 뇌졸중센터 및 응급 구역, 준 응급 구역을 갖추고 있고, 10명의 전문의와 7명의 전공의, 40여명의 간호사, 7명의 응급구조사, 응급실 전담 방사선사 9명 등 70여명의 의료진이 응급 진료의 중간 다리의 역할을 하며 의료전달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인근 권역응급센터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환자나, 용인이천광주 인근 지역 병의원 응급실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중증환자들을 모두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뇌졸중이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 같은 중증질환부터 단순 골절이나 가벼운 열상까지, 다양한 질환을 신속하게 치료하고 있다.
골든타임을 지키는 심장혈관센터와 24시간 가동 중인 뇌졸중센터는 경각에 달린 생명을 이어가고 급성기 이후 후유증 줄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기적 협진시스템을 통해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그리고 더 질 높은 응급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미국 메이요클리닉을 모델로 개소한 24시간 뇌졸중센터는 시간을 잃으면 뇌를 잃는다는 슬로건으로 응급의료센터, 신경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등이 참여하는 최고의 협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심장혈관센터 역시 응급의료센터, 심장혈관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의 협진으로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응급적인 치료 환경을 구현했다. 급성 흉통 호소 환자가 내원하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환자를 살피고,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되면 심장혈관내과 전문의를 포함한 응급관상동맥시술팀이 관상동맥중재술을 실시하며, 심장혈관의 병변이 심해 스텐트(금속망) 삽입이 어렵거나 외과적 수술이 필요한 경우 심장혈관흉부외과팀이 바로 수술에 들어가는 프로세스다.
지난해 비뇨의학과는 국산 로봇을 이용한 요관재건술에 성공했다.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도 정교한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중 단일공 다빈치 도입을 통해 로붓수술센터의 진전된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로봇을 이용한 비뇨기재건술은 개복수술, 복강경수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좁은 공간에서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단일공 다빈치가 도입을 통해 다른 영역에서도 로봇수술이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환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입원 환자의 혈압, 심박수, 호흡수, 체온 등을 분석해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을 감지하며, 중환자실과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사망 위험을 예측하는 의료AI 시스템을 확대했다. 환자의 급격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척추센터에서는 최소침습수술을 통해 환자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환자 경험은 최우선의 가치다.
몸 속에 쇠심을 넣지 않는 미세 침습 수술, 요추경추 변형 수술, 척추종양수술, 후골인대골화증, 척추동정맥기형 등 척추 질환에 대해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협진을 통해 6800례를 시행했다. 의료진에 대한 신뢰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성과다. 환자의 건강상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최소한의 의료를 제공하고, 자연치유력을 통해 환자 부담을 줄이는 데 방점 찍힌다. 결국 의료는 삶의 질을 높이는 것과 맞닿아 있다.
1차기관에서는 시행이 어렵고 3차기관에서는 하지 않는 끼인 질환에 대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급성충수염 수술 실적은 1만 6000례 이상이다. 병원 도착 이후 6시간 이내 수술이 프로토콜이다.
복통 관련 응급 질환에서 가장 흔한 게 급성 충수염이다. 복통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른 처치를 바르게 시행해야 한다. 급성 충수염은 중증질환은 아니지만 방치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있다. 우리 병원은 응급의료센터와 외과의 협진을 통해 모든 급성 충수염 환자를 수용하고 있다. 신속함이 무기다.
다양한 재활치료 체계도 갖췄다. 성인과 소아의 운동치료실, 작업치료실을 중심으로 스포츠치료실, 통증치료실, 언어치료실, 인지재활치료실, 일상생활동작훈련실, 심장호흡치료실에서는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뇌종양, 척수손상, 발달지연이나 뇌 손상을 가진 소아 환자, 근골격계 통증 및 수술 후 재활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의 회복여정을 돕는다.
급성기 이후 집중 재활이 필요한 환자부터 만성기에 접어든 환자의 기능 유지 및 삶의 질 향상, 성장 과정에 있는 소아의 발달 촉진과 보호자 교육까지 폭넓은 영역을 아우르는 재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소아 재활 낮병동을 개설했다. 낮 시간 동안 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은 뒤 저녁에는 귀가하는 통원형 재활프로그램이다. 특히 소아재활 분야의 뉴튼플레이랩 프로그램은 아이가 넘어지지 않아 안정감을 느끼면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력의 저항을 조절해 능동적인 운동을 유도하고, 슬링의 위치 변화와 탄성, 비탄성의 조합으로 다양한 맞춤형 운동을 지원한다.
치료를 넘어 치유의 길을 찾는다. 건강을 잃게 되면 몸뿐만 아니라 마음도 약해지고, 환자뿐 아니라 보호자도 함께 지치게 되기 때문이다.
병원은 단순히 몸을 치료를 하는 공간을 넘어, 마음도 함께 어루만져 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 병원 구성원들은 이런 마음가짐을 함께 공유하고 있다. 응급의료센터, 심장혈관센터, 24시간 뇌졸중센터, 외과 수술 시스템 등에서 전 구성원이 보다 빠르고, 보다 정확하게, 신속한 시술과 수술이 이뤄지는 데 전력을 기울일 수 있는 이유다. 치료를 넘어 치유의 길을 찾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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