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대웅제약 ‘나보타’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유럽명 누시바)의 누적 매출이 2026년 상반기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나보타는 2014년 국내 출시 이후 미국 FDA, 유럽 EMA, 캐나다 Health Canada 등 주요 선진국 규제기관의 허가를 획득하며 품질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2019년 FDA 품목허가를 이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57%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 결과 2025년에는 단일 품목만으로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 상반기 제품 출시 이후 12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국가별 맞춤형 시장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에 기반한다.
미국에서 파트너사 에볼루스와 협력해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고,중남미와 동남아시아에서도신규 수요처 개척과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도 다수의 국가에서 시판,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대웅제약은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톡신 전용 신공장을 구축 중이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기존 연 500만 바이알 생산능력에 더해 향후 연간 총 1600만 바이알 규모의 생산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성과를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결과로 보고, 나보타를 중심으로 화장품, 스킨부스터, 필러, 차세대 톡신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스킨부스터 분야에서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 사업을 추진 중이며, 화장품 분야에서는 바이오 소재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메디컬 코스메틱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필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바이오 소재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톡신 제품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재조합 톡신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존 톡신 제품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에스테틱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10여 년 만에 달성한 누적 매출 1조원은 나보타의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전략이 만들어낸 성공적인 성과라며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와 차세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나보타를 2030년 연매출 5000억원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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