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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의료계 하나되면 더 나은 미래 만든다"

이영재 기자2026.07.07 11:35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4일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변화의 파고를 넘어 미래 의료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의학지견과 의료현안을 공유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4일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변화의 파고를 넘어 미래 의료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의학지견과 의료현안을 공유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가 3년 만에 회원들을 위한 학술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4일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변화의 파고를 넘어 미래 의료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의학지견과 의료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개원의와 봉직의를 비롯해 전공의,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의과대학생, 의료계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는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3년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임상의학뿐 아니라 의료윤리와 의료정책,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폭넓게 다루며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정열 회장은 의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최신 의학지견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의료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호선 대의원회 의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 간 신뢰와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전했으며, 남우동 강원대병원장은 지역의료 발전과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지역의료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의료계가 하나로 힘을 모을 때 국민에게 더 나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열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이 4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열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장이 4일 열린 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학술프로그램은 모두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재요 춘천시의사회장이 좌장을 맡아 ▲GLP-1 수용체 작용제의 심혈관.대사질환 치료 전략(정창희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생성형 AI시대 의료혁신과 환자 안전(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석 원주시의사회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인의 전문성과 자율규제의료윤리(안덕선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장) ▲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의료 네트워크와 의료인의 역할(주효진 가톨릭관동의대 교수의료인문학교실), 마지막 세션은 이옥찬 동해시의사회장이 좌장을 맡고 ▲심혈관계 환자의 항혈전제 관리에 대한 실제 임상 경험(김충기 이화의대 교수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편두통 치료의 최신 지견과 임상 적용 사례(안상준 가톨릭관동의대 교수국제성모병원 신경과) 등의 강연을 이어갔다.

강연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경험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연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강연장 밖에서도 직역과 세대를 넘어 의료현안을 논의하는 대화가 계속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시.도의사회가 축하 화환과 쌀 화환을 보내와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의료계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더욱 소중하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정열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의료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학술역량 강화와 지역의료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학술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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