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이지스헬스케어'-'씨젠' 전산연동 7월 1일부터 중단
대한의사협회는 전자차트(EMR) 업체인 이지스헬스케어와 검체수탁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계약 갈등으로 전산연동이 중단돼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는 의료기관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현 상황에 대해 7월 1일 깊은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의협은 대한내과의사회 등 산하단체를 통해 관련 민원이 다수 접수된 이후, 의협 주관으로 두 회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응해왔다.
특히 두 회사 간 계약 분쟁이라는 외부 요인으로 회원들의 진료권이 훼손되지 않도록, 전산연동을 유지하고 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런데도 두 회사는 법적 분쟁과 이에 따른 소 취하 문제를 놓고 어느 쪽도 양보 없는 줄다리기만 이어오다가 오늘(7월 1일) 전산연동이 중단됐다.
의협은 두 회사 간 계약관계 및 법적 분쟁에서 어느 일방의 입장을 지지하거나 편들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사들의 진료권을 볼모로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 안일하게 대처한 두 회사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앞으로 회원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필요한 조력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 의료기관이나 회원을 볼모로 의료환경의 불안정성을 유발하는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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