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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복지위원장 '국민의힘' 몫 유력…의사 출신 김선민·이주영 이동

박양명 기자2026.07.01 10:45
ⓒ의협신문
ⓒ의협신문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에서 활약했던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각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됐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저녁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과 합의 없이 제출한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18개 중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소속으로 하고 나머지 7개는 야당 몫으로 남겨두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한병도 국회운영위원장 ▲서영교 법제사법위원장 ▲유동수 정무위원장 ▲조승래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송기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진성준 국방위원장 ▲김영진 행정안전위원장 ▲이재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이광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결정에 반발해 국회 본회의장을 집단 퇴장하고, 강제 배정된 상임위원 자리도 사임한다는 뜻을 내비친 상황이라 원 구성을마무리 지을 때까지는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보건의료계 현안과 직결된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장은 야당인 국민의힘에서 맡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이 복지위원장 자리는 포기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복지위 간사로약사 출신 서영석 의원을 내정했다. 여기에 권칠승, 김교흥, 김윤, 남인순, 박용갑, 박지원, 서미화, 소병훈, 이수진, 이인영, 전진숙, 허종식 의원을 배정했다. 비교섭단체에서는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과 진보당 전종덕 의원이 후반기 복지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아직 의원 배정을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기존에 복지위에 있었던 김남희 의원은 법사위로 옮겼다. 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보건복지위에서 활약했던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상임위를 과방위와 교육위로 옮기게 됐다. 김선민 의원은 개인 SNS를 통해 지난 2년 보건복지위에서 국민 건강권과 돌봄권을 지켰다라며 앞으로 과방위에서 AI 시대의 생명권, 정보접근권, 디지털 사회권, 그리고 방송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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