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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뇌혈관 등 필수특화 병원 8개소 추가 지정…내일부터 시행

박승민 기자2026.06.30 09:41
ⓒ의협신문
ⓒ의협신문

소아뇌혈관알코올 중독 등 특정 질환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신규 기관을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기관은 내일부터 바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의 신규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7월 1일부터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료기관이 전반적인 응급기능을 수행하지 않더라도 특정분야에서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7월부터 화상, 수지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5개 분야에서 총 29의료기관을 선정하고 지원해왔다. 정부는 4일부터 17일까지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기관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신청에서는 정신 응급 분야인 알코올 영역을 새로 추가했다.

새로 선정된 기관은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광주), 서울패밀리병원(경남), 서울특별비 북부병원(서울), 다사랑병원(광주), 다사랑중앙병원(경기), 아주편한병원(경기), 세광병원(울산), 의료법인민현의료재단 미래로병원(경북) 등이다.

신규로 선정된 8개 기관은 7월 1일부터 해당 필수특화 분야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를 상시 유지해야 하며, 의료진 당직 대기 비용인 24시간 진료지원금과 24시간 진료체계 유지, 응급 대응, 진료 협력 성과 등을 평가해 성과 지원금을 지급 받게된다.

24시간 진료지원금은 개소당 5억원 내외이며 성과지원금은 개소당 6억원에서 최대 9억 6000만원 수준이다.

권병기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신규 참여기관 선정을 통해 알코올 중독 환자의 정신 응급 분야 24시간 대응체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지역 주민들이 야간이나 휴일에도 골든타임 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새롭게 참여하는 역량 있는 의료기관들이 지역 내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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