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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울산·충북·전북, 계약형 지역의사 사업 새로 참여

박승민 기자2026.06.29 10:20
ⓒ의협신문
ⓒ의협신문

부산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전라북도가 계약형 지역의사제 시범사업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5개 광역 지방정부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의사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필수과목을 진료하며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 7월에 도입된 시범사업은 올해 6월 기준 강원도와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에서 시행되고 있다. 현재 강원전남경남제주 등 4개 시도에서 총 89명의 의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과 경북은 현재 참여자 모집 준비 중에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을 공모했다. 2026년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하면서다.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전라북도 등이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정부 및 의료기관과 함께 지역별 20명(총 100명)의 전문의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계약형 지역의사로 근무하도록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선정 지역별 정주 여건 지원 내용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부산의 경우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비 및 등록비, 전문연수 비용 지원 등을 내걸었으며 대구는 웰컴 대구 격려금(전입시 100만원)지원, 의료진 자녀교육 가이드 및 행정 자문 연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울산은 주거 지원과 연구 및 학술제도 지원, 충북은 교육 연구환경 제공, 관사 및 주거비 지원, 직장 어린이집 및 자녀 보육료 지원, 학회 참가 지원, 전북은 임신 출산지원(출산장려금, 산후조리비 등), 주거 지원 등을 한다.

고형우 필수의료지원관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참여 지역 확대를 통해 지역의 필수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의료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필수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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