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재활치료 로드맵, 의료진·환자·가족 함께 만든다”
아이엠재활병원이 중추신경계 회복기 재활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과 환자보호자가 함께 치료 방향을 설계하는 가족회의(Family Conference)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가족회의는 영국(Multidisciplinary Team Meeting)미국(Family Conference)일본(회복기 재활병동 가족회의) 등 회복기재활 선진국에서 정립한 개념이다. 입원 초기에 주치의병동 간호사치료사사회복지사 등이 환자보호자와 한자리에 모여 환자의 기능 회복 목표와 퇴원 후 생활 계획을 함께 결정하는 공동 의사결정 프로그램이다.
우봉식 병원장은 기능 회복과 일상 복귀라는 회복기 재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의학적 상태뿐만 아니라 퇴원 후 거주 환경과 가족의 의견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치료에 반영해야 한다라면서 재활치료 과정과 장기적인 회복 여부에 관한 보호자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치료의 주체인 환자의 재활 의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족회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봉식 병원장은 다학제 의료진이 입원 초기에 환자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만들어 맞춤형 로드맵을 공유함으로써 회복기 재활 치료의 목표에 대한 환자와 가족들의 인식이 좀 더 분명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퇴원 이후의 삶에 대한 계획도 수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족회의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입원 초기에 담당 의료진이 모두 모여 우리 가족만을 위한 시간을 내어준다는 점 자체가 감동적이라면서 앞으로의 재활 치료 과정과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궁금한 점에 관해 직접 묻고 답을 들을 수 있어 안심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의 입장에서도 환자의 가정환경이나 복귀 후의 생활 목표를 미리 파악함으로써 보다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재활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우봉식 병원장은 양방향 심층 소통 프로그램인 가족회의를 통해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과 환자.가족의 가치와 생활환경을 반영한 현실적인 재활 계획을 함께 세움으로써 재택 복귀율 향상재원일수 단축환자 및 가족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엠재활병원 병동간호사 B씨는 가족회의를 통해 주치의의 치료 계획과 재활팀의 치료 방법, 가족의 욕구와 기대를 파악할 수 있어서 간호 중재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가족회의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엠재활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제1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이후 2023년 2기에 이어 올해 3월 제3기 지정을 받은 중부권 대표 회복기 재활병원이다. 우봉식 병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회복기재활학회 이사장과 한국회복기재활연구소장을 맡아 회복기 재활 분야에 관한 연구출판번역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2023년 5월 아이엠회복기재활연구원을 출범, 국제학술지에 SCI(E)급 논문 4편을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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