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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의료법인연합회장 "환자 위한 마음으로 새 내일 연다"

이영재 기자2026.06.26 10:10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신임 회장에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신임 회장에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환자를 위한 마음 하나로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마음으로 의료법인의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대한의료법인연합회 신임 회장에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이 취임했다.

의료법인연합회는 25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22차 정기총회를 열어, 박진식 회장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함께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의료의 뿌리에서 미래의 동력으로!를 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의 동력이자 정책파트너로서의 의료법인의 역할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 봉사대상은 김동국 이사장(의료법인 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이 받았다.

이날 임기를 마치는 류은경 회장은 지난 5월 20일 중소기업 기본법 개정안이 국회 해당 상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우리는 숙원 해결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의료법인이 중소기업 범주에 포함되면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일단 연매출 600억원 미만 의료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데, 현황을 살펴보니 전국 1300여 의료법인 중 1072곳이 해당된다. 이는 어려운 의료법인 현실을 방증한다. 200여 곳을 제외하고 연매출 600억원이 안 된다는 얘기라면서 우리는 공공성에 대한 책임을 앞장서서 실행한다는 사명감으로 의업에 나서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묵묵히 수행해 온 의료법인의 원장, 이사장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이와 함께 박진식 신임 의료법인연합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진식 신임 회장은 먼저 4년동안 협회를 이끌어 온 류은경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식 신임 회장은 류은경 회장님께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의 위상을 한층 높이셨고, 회원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소기업 기본법 개정의 기반을 마련하면서 그 성과가 목전에 있다라면서 의료법인 간 화합과 단합에도 큰 역할을 하셨다. 회장님께서 다져주신 그 단단한 토대 위에서 다음 한 걸음을 나아가고자 한다. 회장님의 헌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임기 중 지역필수공공의료의 주체로서 의료법인의 역할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진식 신임 회장은 지금 필수의료가 무너지고, 지역에서는 의사를 구하지 못하고, 응급실은 환자를 돌려보내고 있다. 그러나 의료법인은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다. 국가의 손길이 닿지 못한 곳에서 우리는 환자 곁을 지켜왔다. 이제 그 역할을 분명히 인정받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주요 실행 방안으로는 의료법인의 가치부터 제대로 인식시키겠다는 각오다.

박진식 신임 회장은 의료법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 언론과 국민, 그리고 정부가 의료 법인의 가치를 제대로 보게 하겠다. 우리가 지역 공공의료의 든든한 한 축임을 데이터와 성과로 증명하고 끊임없이 알리겠다. 인식이 바뀌어야 제도가 바뀐다. 또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 의료법인이 민간의 공공의료 제공자로서 건강한 역할과 책임을 부여받고, 헌신만 요구하는 구조가 아니라 역할에 걸맞은 지원과 보상이 따르는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우리의 힘을 키우고, 회원 병원의 권익을 끝까지 지키겠다. 회원 병원이 서로 손잡을 수 있도록 협력의 장을 만들겠다. 큰 병원도 작은 병원도 한목소리로 할 때 우리는 강해진다. 혼자 할 수는 없는 일이다.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열린 일동의료법인 사회공헌상 시상식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일동의료법인 봉사대상 - 김동국 의료법인 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이사장 ■ 공로상 ▲경영부문 - 장하종 무진의료재단 화순현대요양병원장 ▲의료부문 - 오원석 혜원의료재단 인천세종병원 진료부장 ▲행정부문 - 김민선 한길의료재단 한길안과병원 인사팀장 ▲행정부문 - 이윤우 안은의료재단 부평세림병원 경영지원본부장 ▲공공.학계 부문 - 최수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장 ▲언론 부문 - 최은미 MB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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