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KSMO 2026' 우리가 마주할 암 치료 미래는?
암 치료의 발전을 통한 새로운 희망과 삶의 회복 향해.
대한종양내과학회(KSMO)가 오는 9월 2일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19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6 국제학술대회 14차 아시아임상종양연맹(FACO) 국제학술대회(KSMO 2026)를 개최한다.
김동완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은 인공지능과 정밀의료의 발전 등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종양내과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있다. 새로운 시대의 암 치료와 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교육 및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후속 세대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는 한편, 국민 및 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종양내과 의사들이 환자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경해 회장(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은 최근 의료계 안팎의 급격한 사회적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우리 학회가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는 언제나 환자 중심의 치료와 다학제적 협력이라며, 전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SMO 2026은 암 치료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의미 있는 장이 되는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암 환자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희망의 회복이라는 본질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이번 학술대회의 상징적 비전을 제시했다.
Advancing Cancer Care, Restoring Hope and Lives(암 치료의 발전, 희망과 삶의 회복)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항암치료 패러다임과 혁신 신약 개발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 및 학술 환경 속에서 종양내과학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가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KSMO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전 세계 암 치료의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한다.
전 세계 암 연구 및 치료를 선도하는 세계 양대 종양학회인 미국임상암학회(ASCO)의 엘리자베스 미텐도프(Elizabeth Mittendorf) 신임 회장과 유럽종양내과학회(ESMO)의 파브리스 앙드레(Fabrice Andre) 회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특히 기조강연에는 암 생물학, 유전체학, 맞춤형 백신 등 각 분야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석학 4인이 연자로 나서 암 치료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먼저 Emile E. Voest 교수(Netherlands Cancer Institute and Oncode Institute)는 New concepts in cancer biology: From the microbiome to non-coding DNA를 주제로 암 생물학 분야의 눈부신 기술적 진보를 넘어 치료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체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과 비부호화 DNA 연구 등 종양생물학의 최신 지견을 고찰하고, 이런 생물학적 통찰을 임상연구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David S. Hong 교수(MDACC, USA)는 RAS: What have we learned, what are we learning, what do we need to learn!를 주제로 최근 새로운 치료제와 임상 연구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RAS 표적 치료 분야를 다룬다. 그동안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통해 얻은 핵심적 교훈을 짚고, 향후 극복해야 할 과제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Jeanne Tie 교수(Peter MacCallum Cancer Centre, Australia)는 ctDNA and minimal residual disease in colorectal cancer: Evidence, challenges and the road ahead (Tentative)를 주제로 대장암 환자 진단 시 기존의 병리학적 소견에만 의존하던 위험도 예측을 넘어, 혈액 내 암세포 유전자(ctDNA)를 통해 미세잔존질환의 실제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한 맞춤형 치료 결정을 내리는 임상적 혁신을 공유한다.
Catherine Wu 교수(Dana-Farber Cancer Institute, USA)는 Encouraging results and updates on personalized cancer vaccines를 주제로 환자 개인의 암세포 특이 항원을 표적해 장기적 항암 면역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맞춤형 암 백신 분야의 가장 앞선 연구 데이터와 고무적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글로벌 학술 협력 네트워크도 다진다. 아시아 14개국 15개 주요 학회의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국경을 초월한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전 세계 암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암 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한 KSMO 이니셔티브 세션을 연속성 있게 개최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KSMO 2026에는 50개 이상 세션을 진행하며, 700편 넘는 초록이 접수되면서 아시아 최고 학회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접수된 700편 이상의 초록은 최신 종양학 트렌드를 망라했다. 또 ASCO, ESMO, JSMO, FACO 등 해외 주요 암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국가와 학제 간 경계를 넘는 유기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신상준 KSMO 2026 조직위원장(연세의대 교수연세암병원 종양내과)은 KSMO는 다학제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암 치료의 발전을 이끄는 아시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가 전 세계 전문가들이 최신 의학적 발견과 임상 지견을 유기적으로 교류하는 깊이 있는 학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참가자들이 학술적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서울의 매력과 다채로운 K-문화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SMO는 학술적 우수성과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K-컨벤션에 4년 연속 선정됐다. KSMO 2026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www.ksmoconferenc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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