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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오보덴스'·'낙소졸' 전면에...근골격계 입지 강화 속도

고신정 기자2026.06.04 10:10
ⓒ의협신문

한미약품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척추외과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조찬 및 런천 심포지엄에 참석해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성분명 데노수맙)와 진통소염PPI 복합제 낙소졸(나프록센+에스오메프라졸)의 최신 임상 근거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조찬 심포지엄에서는 신재원 연세의대 교수는 조찬 심포지엄 연자로나서 오보덴스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신 교수는 오보덴스는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대조약과의 임상적 동등성을 입증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기존 오리지널 제제를 투여 중인 환자에서도 교체 투여가 가능한 치료 옵션이라며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한 점 또한 임상 현장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오보덴스는 작년 7월 한미약품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공동 판매 체제로 출시된 이후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 약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양 사는 이를 기반으로 데노수맙 시장에서 오보덴스를 골다공증 질환의 핵심 치료 옵션으로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진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손희중 을지의대 교수가 낙소졸의 요통 적응증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손 교수는 나프록센 단일제의 요통 효과는 이미 충분한 근거가 축적돼 있지만, 나프록센과 PPI 복합제에서는 그동안 요통 적응증이 부여되지 않았던 한계가 있었다며 낙소졸은 동일 성분 복합제 가운데 유일하게 요통 적응증을 획득함으로써, 높은 차별성을 확보하고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확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요통 치료에서는 증상 조절뿐 아니라 반복 처방과 장기 치료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번 적응증 확대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NSAIDs 복용 시 가장 큰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위장관 증상 평가에 있어서도 낙소졸은 PPI가 포함돼 있어 역류 및 복통 증상에서도 유의한 효과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척추 분야 전문의들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하는 한편, 근골격계 치료 전반에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은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학술 활동과 치료 영역 확대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 전반에서 의료진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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