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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노인 외래 정액 기준 8년째 동결, 물가 반영해 올려야"

고신정 기자2026.06.01 12:58
ⓒ의협신문
전라남도의사회와 광주광역시의사회는 5월 30일 광주시의사회관에서 생명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의사회가 지역 정치권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지역의료 정상화를 위한 정책제안을 전달했다.

각종 의료정책 수립 시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노인 외래 정액의 개선과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의 개선 등을 요청했다.

전남의사회는 광주광역시의사회와 함께, 지난 5월 30일 광주시의사회관에서 생명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언을중점적으로 다뤘다.

지승규 전남제일요양병원장(의협 중앙대의원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광주전남지회장)의 통합 전남광주특별시 필수의료시스템 구축 제안을 시작으로, 조용수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장(전남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응급실 뺑뺑이를 없애는 필수의료 협력망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 지원 전략까지 의미있는 발표가이어졌다.

ⓒ의협신문
5월 30일 광주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정책 심포지엄.

전남의사회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광주시장 후보에 지역의료정상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전남의사회는 정책 제안서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정치권과 의료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정책 결정 과정에 의료계의 전문성과 현장 의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노인 외래 정액의 개선과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의 개선을 요청했다.

전남의사회는 전라남도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노인의료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노인 외래 정액제 기준금액이 2018년 이후 8년째 2만원으로 동결되어 물가 상승 등 경제 여건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액제 기준 금액과 단계별 정률 부담 기준액을 상향해 노인 외래 진료 활성화와 의료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과 관련해서는 높은 본인부담금으로 인한 환자 이용 기피, 낮은 수가와 행정 부담으로 인한 의료기관 참여부족으로 시범사업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환자 본인부담금 완화와 수가 현실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의협신문
전남의사회는 지난 5월 26일 이개호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었다.

심포지엄에앞서 전남의사회는 5월 26일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의료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운창 전남의사회장이경종 영광군의사회장제갈재기 총무이사와 더불어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김홍점 광주전남간호조무사협회장등이 함께했다.

최운창 전남의사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정책 개선과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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