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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한미약품, 릴리와 소네페글루타이드 라이선스 계약

고신정 기자2026.06.01 12:04
ⓒ의협신문
(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일라이 릴리와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과제명LAPSGLP-2 analog)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릴리로부터 확정 계약금 7500만 달러(한화 약 1129억원)를 수령하며, 임상 개발, 규제 승인 및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1억 8500만 달러(약 1조 7844억원)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도의 로열티를 수취할 예정이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신약 후보물질이다.

한미약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2 (GLP-2)의 장 성장 촉진, 염증 완화, 장 점막 보호 및 재생 등 생물학적 효과에 주목해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통해 이를 입증해왔으며, 다양한 적응증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주요 학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현재는 단장증후군을 적응증으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한미약품은 현재 진행 중인 단장증후군 글로벌 임상 2상을 완료 시점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릴리는 소네페글루타이드의 비임상 및 임상 데이터에 근거하여 추가 임상 시험을 추진할 예정이다.

릴리는 이번 계약으로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업인 릴리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한미약품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사명을 혁신적인 신약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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