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젤잔즈, 강직 척추염·건선성 관절염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
경구용 JAK 억제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가 1일부터 건선성 관절염(PsA) 1차 치료제로 급여확대된다. 중증의 활동성 강직 척추염(AS) 치료에서도 TNF 억제제 및 IL-17 억제제와 동일한 급여기준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두 가지 이상의 DMARDs(항류마티스제)로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했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약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각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부종 관절 증상이 있는 경우(1개월 간격 2회 이상 연속 측정 결과)
▲두 가지 이상의 비스테로이드항염제나 DMARDs를 3개월 이상 투여했지만 효과가 미흡하거나, 약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 척추염 치료제로 젤잔즈를 급여승인했다. 다만 65세 이상, 심혈관계 고위험군, 악성 종양 위험이 있으면서 기존 치료제(TNF 억제제 등 생물학적 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한해 급여한다.
TNF 억제제 및 IL-17A 억제제에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치료중단한 중증의 활동성 강직 척추염 환자에게만 급여됐던 젤잔즈는 이번 고시로 TNF 억제제와 IL-17A 억제제와 동등한 기준으로 급여가 적용되는 1차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성인 활동성 강직 척추염 환자 269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 따르면, 젤잔즈 5mg을 하루 두 번 2주간 투여한 결과, 국제척추관절염평가학회 반응 기준으로 증상이 위약군보다 20% 이상 개선됐다. 위약군의 개선율은 10.3%, 젤잔즈 투여군은 28.6%였다. 전신 염증 수준을 반영한 고감도C반응단백(hsCRP, hsCRP 변화: -0.14 mg/dL vs. -1.07 mg/dL; p0.001) 역시 유의하게 감소했다.
강민희 한국화이자 전무는 강직 척추염과 건선성 관절염 환자에게 이번 급여 확대가 좋은 치료 옵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화아지는 약가의 30% 낮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젤잔즈정 5mg, 젤잔즈정 10mg, 젤잔즈XR 서방정 11mg, 젤잔즈 시럽 1mg/mL 등의 다양한 제형 및 용량으로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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