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의료기기 무역수지 6년 연속 흑자 달성
의료기기산업 무역수지가 6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 및 수출액은 각각 12조 3558억원, 7조 6395억원(53.7억달러)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 2.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액은 전년보다 9.3% 늘어난 7조 1606억원(50.4억달러), 무역수지는 4789억원(3.3억달러)으로 2020년 이후 6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유형별로는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선 점이 눈에 띈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생산액은 9972억원, 수출액은 7.4억 달러로 생산액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수출액이 6% 증가해 반등세를 보였다.
이는 고위험성 감염체 유전자 검사시약 등의 생산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기존 코로나19 관련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PCR 기반 비호흡기 질환 진단제품 등의 생산수출이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피부 개선 관련 의료기기의 성장세도 주목된다.
피부 주름 개선 등에 사용되는 범용전기수술기의 생산수출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36.9%, 48.9%, 69.4% 증가했으며, 해당 의료기기와 함께 사용되는 일회용손조절식전기수술기용전극의 생산수출수입액도 각각 50.4%, 82.0%, 57.3% 늘었다.
흔히 필러로 알려진 조직수복용생체재료의 경우에도 생산수출수입액이 전년 대비 각각 7.9%, 1.6%, 25.2% 늘었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피부 노화 등에 대한 관심 증가로 관련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7570개소(제조 4317개소, 수입 3253개소)로 집계됐다. 제조수입업체 종사자는 16만 2531명으로 전년 대비 7.8% 늘어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2025년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실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통계 통계간행물 통계자료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입 실적 통계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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