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연세의대, '디지털 정신의학' 조망 국제 심포지엄 개최
최근 의생명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정신의학(Digital Medicine in Mental Health)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다음달 11일부터 이틀간 제23회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Avison Biomedic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비슨 의생명 심포지엄은 연세대 의대가 매년 개최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연세대 의대 초대 학장인 올리버 알 아비슨(Oliver R. Avison) 박사를 기념해 열리고 있다.
올해 심포지엄은 박진영 연세의대 교수(정신과학교실)를 중심으로 디지털 정신의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연구와 임상 적용, 병원산업계 협력 모델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첫째 날 행사는 연세의대 ABMRC 유일한홀에서 열린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Adam Gazzaley 교수가 정신 건강의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 1에서는 Peter J. Rentfrow 교수와 Emily K. Presseller 교수, 연세대 정경미박진영 교수가 디지털 표현형 분석에 대해 논의한다.
세션 2에서는 Leigh E. Chavet 교수와 조희영 교수, 정경운 교수, 연세대 김은주 교수가 신경조절 및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세션 3에서는 Universal Brain의 Kazu Okuda 대표와 Charite ? Universitatsmedizin Berlin의 Stefan Gutwinski 교수, 신재용 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정신의학 분야의 규제 승인 관련 주요 이슈를 다룬다.
둘째 날 행사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과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스마트병원 체험 투어를 시작으로 병원과 산업계 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세션이 이어진다.
이날 세션에는 연세대 김수정윤덕용 교수와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 디지털메딕 이지항 교수, 효돌 김지희 대표 등이 참여해 다양한 협력 사례와 발전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각계 전문가와 신진 연구자가 참여하는 그룹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재영 연세의대학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정신의학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적용 가능성, 병원-산업 간 협력 모델을 함께 조망하며 향후 정신건강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며, AI 기반 실시간 디지털 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5일까지 연세대 의대 연구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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