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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병원의학 도입 10년…성과와 과제는?

이영재 기자2026.05.28 08:55

대한병원의학회(KSHM) 6일 중앙대병원 송봉홀(4층)에서함께 만드는 병원의학의 미래를 주제로 하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10년간 국내에 도입된 병원의학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다학제 협진 시스템과 환자 안전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한국 병원의학 10년에 대한 성찰과 함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공유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동호 연세의대 교수가 병원의학 성찰과 사명에 대해 발표하며, 정윤빈 입원전담전문의(세브란스병원 외과)가 병원의학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제시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입원전담전문의뿐만 아니라 전문지원인력까지 아우르는 교육체계 구축 방안도 깊이 있게 논의된다.

외과계와의 협력방안으로 Surgical Co-Management의 실전 전략을 모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Surgical Co-Management(수술 공통 관리)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내과와 외과의 협업을 통해 수술 전후 환자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수술 전 위험 평가 ▲수술 후 병동 내 공동 대응 전략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

한국병원약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학제 의약품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대한병원의학회와 한국병원약사회의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환자 안전을 위한 전주기 의약품 관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원 전담약사의 활동 사례와 노인 환자의 다제약물관리 등 약사와의 협업을 통한 질 높은 입원 서비스 제공 방안도 다뤄진다.

전문지원인력 핵심 역량 강화 세션도 진행한다. ▲초음파(POCUS)의 기초와 활용 ▲수술 전후 관리를 위한 Updated ERAS Protocol ▲체계적인 욕창 관리 등 실질적인 임상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료 현장의 전문성 제고를 도모한다.

신동호 대한병원의학회장(연세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은 우리 학회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경직성을 개선하고, 전담간호사를 포함해 입원 진료를 담당하는 다양한 직종들이 함께 하는 팀기반 진료를 정착시키는 게 목표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내과, 외과, 약사, 전문지원인력 등 병원 내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협력해 환자 안전을 도모하는 팀 기반 진료의 정수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5월 31일(일)까지 학회 홈페이지(www.k-shm.or.kr)를 통해 이뤄지며, 전공의 및 학생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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