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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척추인대재건술' 스프링거에서 펴냈다

이영재 기자2026.05.26 12:03
척추인대재건술을 개발한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척추인대재건술을 개발한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척추 본연의 기능과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자의 통증과 삶의 질까지 함께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다고 전했다.

우리들병원은 최근 45주년 Prelude 개원기념식 및 척추인대재건술(Ligament Reconstruction for Spine) 출판기념회를 열고, 1982년 개원 이후 최소절개원인치료안심낙관의 치료 철학을 바탕으로 척추 치료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우리들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척추인대재건술의 역사와 현재,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들병원의 주요 성과와 성장 과정을 담은 기념 영상을 통해 병원의 의료 철학과 도전의 역사를 되새겼으며, 척추인대재건술 텍스트북 출판을 축하했다.

우리들병원은 세계적 의학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와 함께 지난 36년간 집중적으로 연구발전시켜 온 척추인대재건술의 핵심 기술과 임상 증례, 수술 전략을 집대성한 교과서 Ligament Reconstruction for Spine(Singapore: Springer Nature Singapore. 2026)을 최근 발간했다.

척추인대재건술은 척추 뼈와 관절, 디스크를 손상시키지 않고 문제의 원인이 되는 황색인대만 제거해 눌린 신경을 감압한 뒤, 특허 기술인 SHLee 인공인대로 척추를 안정화하는 최신 연성 안정화 치료술이다. 기존 척추 유합술처럼 뼈를 광범위하게 절제하거나 고정하지 않고, 최소절개무수혈 방식의 인대 재건을 통해 척추관협착증을 원인 치료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척추인대재건술을 개발한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척추인대재건술의 시작은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척추를 단순히 제거하거나 고정하는 치료가 아니라, 척추 본연의 기능과 구조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환자의 통증과 삶의 질까지 함께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왔다라면서 오늘의 성과는 결코 혼자 이룬 결과가 아니다. 수많은 연구와 임상 경험을 함께해온 의료진과 연구진, 우리들병원을 믿고 치료를 맡겨준 환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환자들이 다시 걷고 뛰며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상하 청담우리들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인대재건술의 기술 및 실제 임상 적용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신상하 병원장은 기존 척추 유합술은 고령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50대 이후 척추관협착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환자의 척추 안정성을 유지하는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감압술만으로는 장기적인 효과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인공인대를 활용한 유연한 안정화 치료가 새로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신재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척추인대재건술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김신재 원장은 인대재건술이 고령 환자에게 적합한 최소 침습 치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면서 내시경 척추수술이 세계적 표준 치료로 자리잡은 과정을 고려하면, 인대재건술 역시 ▲학술적 근거 확립 ▲기술 혁신 ▲글로벌 시장 확대라는 세 가지 전략을 통해 발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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