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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알파다트 "난치 두경부암에 새 치료 경로 열 것"

이영재 기자2026.05.21 13:20

알파타우 메디컬의 알파 방사선 암 치료 기술 알파다트(Alpha DaRT)를 활용한 두경부암 임상 초록이 오는 7월 미국두경부학회(AHNS) 제12회 국제두경부암학술대회(미국 보스턴)에서 구두 발표로 채택됐다.

이번에 채택된 초록은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HNSCC) 환자를 대상으로 알파다트와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을 병용 투여한 임상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해당 연구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하다사의료센터(Hadassah Medical Center)에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고령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됐다.

알파타우는 그동안 미국, 유럽, 이스라엘, 일본 등에서 수행된 두경부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축적한 알파다트 단독요법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용요법 전략을 확장해 왔다.

이번 초록 채택은 전임상 연구에서 제시된 알파다트의 면역 반응 활성화 가능성을 실제 환자 대상 임상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알파다트는 환자가 기존에 받고 있던 표준 면역항암요법을 중단하거나 변경하지 않고 추가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책임자인 아론 포포프처(Aron Popovtzer) 하다사의료센터 교수(샤렛종양학연구소장)는 이번 연구 대상인 고령의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군은 종양학 분야에서도 가장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 중 하나로 치료 선택지가 매우 제한적이라며 올해 AHNS에서 전 세계 연구진과 병용 접근법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B. 덴 알파타우 최고의학책임자(CMO)는 알파다트는 기존 전신 치료의 독성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으면서도 강력한 국소 치료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 차별점이라며,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새로운 치료 경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지 소퍼 알파타우 최고경영자(CEO)도 AHNS에서 병용요법 초록이 구두 발표로 선정된 것은 알파타우에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이정표라며 두경부암은 특히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인 고령 환자와 그 가족에게 큰 부담을 주는 질병인 만큼, 알파다트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알파다트 임상 연구 결과는 구두 발표는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방사선 및 보조 요법 세션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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