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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전립선 비대증 치료, '유로리프트' 언제 사용해야 할까 

이영재 기자2026.05.18 09:49
대한비뇨초음파학회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제19회 대한비뇨초음파학회 학술대회를 열고, 비뇨초음파 진단 및 치료 전반에 걸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대한비뇨초음파학회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제19회 대한비뇨초음파학회 학술대회를 열고, 비뇨초음파 진단 및 치료 전반에 걸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대한비뇨초음파학회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차바이오센터 대강당에서 제19회 대한비뇨초음파학회 학술대회를 열고, 비뇨초음파 진단 및 치료 전반에 걸친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교수, 전공의, 개원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립선비대증 시술법 소개,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까다로운 음낭고환 치료법, 신장방광 기본 초음파 진단법, 신장결석 제거술 장비와 테크닉 등을 다뤘다.

먼저 다양한 전립선비대증 수술법과 임상 경험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신유섭 전북의대 교수는 전립선 결찰술로 잘 알려진 유로리프트(Urolift)를 소개했다.

신유섭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의 표준 치료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TURP)과 홀렙(HoLEP)이지만, 유로리프트는 사정장애나 발기부전을 우려하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지연 한림의대 교수는 아이틴드(iTind)에 대해 발표했다.

한지연 교수는 아이틴드는 유로리프트와 마찬가지로 시술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효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면서 전립선 크기가 60g 미만인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승주 가톨릭의대 교수는 수증기를 이용한 리줌(Rezum) 치료법이 약물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게 적합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주 교수는 부작용 관리를 위해 과도한 시술 횟수는 피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류경호 원장(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은 아쿠아블레이션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류경호 원장은 아쿠아블레이션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짧은 수술 시간이라면서 사정력 보존이 최우선 순위가 아닌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신 약제 관련 연제 발표도 이어졌다.

오철영 한림의대 교수는 최근 출시된 타다라필-두타스테라이드 복합제의 임상 데이터를 공유했다.

오철영 교수는 복합제 투여 시 48주 차에 각 단독 치료 대비 전립선 기능과 삶의 질이 유의하게 개선됐다라며,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중고령 환자에게 유용하고 안전한 약제라고 밝혔다.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까다로운 음낭고환 통증 대처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도 진행됐다.

양희조 순천향의대 교수는 고환 통증의 3대 원인을 초음파 소견과 함께 비교분석했다.

양희조 교수는 고환염전은 주로 청소년기, 부고환염은 성인, 부속기염전은 사춘기 이전에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통증이 장기간 지속될수록 예후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빠른 내원이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수술 후 초음파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승기 원장(골드만비뇨의학과의원)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희귀 고환음낭 질환 사례를 소개하며, 보존적 치료나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여러 증례를 발표했다.

이규원 가톨릭의대 교수는 정관절제술 이후 나타나는 만성 고환통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공유해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초음파 최신 술기와 노하우가 공유됐다.

정재용 일산병원 교수와 문영준 이화의대 교수는 방광-신장-부신 초음파, 전립선 초음파 등의 노하우를 각각 소개했으며, 조영준 서울의대 교수는 요로결석 수술 기법(ESWL, HNT 등), 박민구 고려의대 교수는 로봇보조 연성요관내시경(RIRS)의 효과 및 자메넥스(Zamenix)의 임상적 역할 등을 발표했다.

스페이스오에이알(SpaceOAR) 국내 거점 최초 도입 사례와 개원가 방사선 치료 임상 경험도 발표됐다.

특히 마이크로 초음파(Micro-ultrasound)를 활용한 고해상도 전립선 표적 생검 기법이 소개돼 큰 주목을 받았으며, 비뇨초음파 보험 조정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민승기 회장은 비뇨의학과에서 초음파는 청진기와 같다. 가장 현실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도구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비뇨초음파학회는 비뇨초음파 분야의 임상연구 저변 확대와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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