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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펠로우십' 인재양성 ODA 대표 모델 

이영재 기자2026.05.15 10:44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14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주제로 첫 번째 인재양성 ODA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14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주제로 첫 번째 인재양성 ODA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은 14일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주제로 첫 번째 인재양성 ODA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협력국 보건의료인력(의사간호사의공기사정책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총 9개 과정(임상과정보건정책과정보건인력교육전문가과정 등)을 운영 중이다.

정부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20262030)에서 인재양성 ODA 지원 강화를 강조함에 따라, 보건 분야 사업 성과 점검, 향후 발전방안 논의 등을 통한 미래 사업 지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인재양성 ODA 사업 관련 현장 소통을 위해 이번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정부초청 외국인장학사업(GKS5월 28일), KDI대학원 국제학생 학위과정(6월) 등 순차적으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대한 발제와 성과 제고를 위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협력국 보건의료인력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2007년부터 2025년까지 총 36개국 18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향후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커리큘럼 고도화(AI, VR/AR 등을 활용한 임상수술 시뮬레이션 교육, AI 활용 질병 역학분석 등),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국제기구 연계 강화, 지역거점 교육훈련센터 구축을 통한 현지 교육체계 활성화, 협력국 정책역량 강화 중심의 연수모델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단순 연수사업을 넘어 협력국 보건의료체계 전반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보건인재 양성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하일수 KOFIH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국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효과성을 높일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변화하는 글로벌 보건환경에 대응해 교육과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고, 협력국의 자립적 보건의료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을 역임했으며, 소아마비, 결핵, 에이즈 대응 및 퇴치 활동에 헌신했다. 미국 유력 과학잡지Scientific American는 이종욱 박사를 백신의 황제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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