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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의원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조명…생존율 높일 보장성 강화 논의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일상을 흔드는 여성암을 파헤치다, PART 1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부족했던 부인과 암 문제를 공론화하고, 다른 암종에 비해 현저히 낮은 난소암 생존율 개선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소암은 복부 팽만감 등 비특이적 증상 외에 뚜렷한 전조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대표적 여성암으로 꼽힌다. 실제 환자의 절반 이상이 3기 이후에야 질환을 발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3기 생존율은 41%, 4기 생존율은 10%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는 국가검진 체계가 비교적 잘 갖춰진 자궁경부암이나 조기 발견 가능성이 높은 유방암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특히 질환 특성상 환자들의 목소리가 사회적으로 충분히 모이지 못하면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논의에서도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정열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가 부인과 암에 대한 이해와 정책 지원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유영 성균관의대 교수(산부인과학교실)가 난소암 생존율 향상을 위한 치료 접근성 강화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개선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장석준 아주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산부인과)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자로는 이은영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사, 김민정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사무관, 이숙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 부장 등이 참여해 난소암 치료 환경 개선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주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여성암과 난소암 환우들의 고통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발견이 늦었다는 이유만으로 치료 문턱에서 좌절하는 환자가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적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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