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남성 청소년, HPV 국가예방접종 오늘부터 시작
남성 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오늘(6일)부터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은 6일부터 12세 남성을 대상으로 HPV백신 국가예방접종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HPV 백신은 남성에서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항문 상피 내 종양, 구인두암 등의 질환을예방할 수 있는 백신으로, HPV 감염으로 발생하는 생식기 사마귀의 89% 이상, 항문 상피 내 종양의 78% 이상 예방효과가 있다.
접종 대상자는 올해 12세가 된 2014년 1월~12월 출생 남성 청소년으로, 접종 대상자는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HPV 4가 백신을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총 2회(0, 6개월) 접종을 완료해야 백신 접종의 효과를 완전히 기대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보호자와 접종 대상자가 보다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참여의료기관 조회, 예방접종 내역 확인, 전자민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향후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이번 접종 시작으로 남성의 건강도 지킬 수 있을 뿐만아니라, 우리 사회의 HPV 질병부담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생 남성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께서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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