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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순천향대서울병원 "심장 수술 공백 메운다"

이영재 기자2026.04.28 11:27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최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를 충원하고 중증 심장질환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최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를 충원하고 중증 심장질환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심장질환은 대표적인 중증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심정지, 대동맥 질환, 관상동맥 질환 등은 골든타임 확보 여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의료 현장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고난도 수술, 높은 사법리스크 등의 여파로 의료진이 급감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심장 수술 공백 상태가 빚어지기도 한다.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최근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를 충원하고 중증 심장질환 치료 역량 강화에 나섰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기존 5인에서 6명으로 완전체를 이뤘다. 김현조, 박영우, 장원호, 오홍철, 이재욱 교수에 이어 유경종 교수가 새로 합류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유경종 교수는 심장 무정지 수술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난치성 심장질환 분야의 권위자다.

6명의 의료진은 다양한 중증 심장질환 환자를 진료해 온 만큼 임상경험이 풍부하다. 또 다년간 축적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 전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집중 치료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정밀한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치료 성과를 높이고 있다.

타 진료과와의 긴밀한 협진 체계는 환자 중심 병원의 밑거름이 된다.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최적의 치료 환경 구현을 위한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다학제팀은 치료 방향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 전략을 구성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중증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서는 진료 의뢰부터 입원, 수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지원체제도 정비했다.

외과계 중환자실을 중심으로 집중 치료 역량도 강화했다. 심장, 폐 수술을 집도해 온 의료진이 직접 중환자 관리를 담당함으로써, 수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지역 및 전국 단위 병원을 찾아다니며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역 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심장 수술이 필요한 환자를 신속하게 인계받고, 즉각적인 수술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원호 심장혈관흉부외과장은 앞으로 환자 의뢰 체계 강화와 진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중증 심장질환진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심장흉부혈관외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과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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