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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플 플러스

응급의료에서 AI 어디까지? 

이영재 기자2026.04.27 13:33
대한응급의학회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를 출범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를 출범했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응급의료에서 AI (From Uncertainty to Clarity: AI in Emergency Care)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2324일경주 화백컨벤션센터)를 열고, 응급의학의 발전과 미래 방향성을 논의했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전공의, 그리고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총 1275명이 참석했으며, 70여 기업이 전시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황희 카카오헬스 CEO(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학술대회 첫날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영역에서 AI에 대해 강연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임상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에게는 지난 1년간 발표된 주요 연구, 임상 지침의 변화와 최신 지견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공의에게는 수련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임상 역량을 강화를 위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응급진료의 핵심이 되는 다양한 임상 상황의 최신 내용과 실용적인 진료 방침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소생학, 외상학, 심혈관 응급, 중환자의학, 응급 신경학, 임상중독학, 응급 영상, 소아응급, 응급의료체계, 창상 관리, 의료 윤리, 임상 연구 등 다양한 응급의학 분야의 연수 강좌와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응급실 미수용: 현황, 과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정부 관계자와 언론,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직역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한 팀 기반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간호사응급구조사 세션에는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응급의료 분야에서 AI는 환자 중증도 분류와 심전도 분석, 초진 보조 등에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통한 미래 응급의학의 발전 가능성 모색과 방향성도 진단했다.

대한응급의학회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도 발족했다. 전공의 수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수련질향상위원회, 수련위원회, 교육위원회 주관으로 발족식이 진행됐다.

전국 수련병원에서 참여한 책임지도전문의들의 열띤 토론과 논의도 있었다.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 발족은 대한외과학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성근 가톨릭의대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외과)는 강연을 통해 대한외과학회 책임지도전문의협의회 설립 및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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