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의료경영 MBA 포럼 21기 모집…읽고 토론하는 실전 과정
의료제도의료산업의료경영 분야의 리더를 지향하며 제대로 공부하길 원하는 보건의료제약컨설팅 등 전문가를 위한 실전 의료경영 MBA 과정이 개설된다.
현직 대학병원 교수이자 경영학 박사인 윤인모 한림의대 교수(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는 의료경영 MBA 포럼 21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료경영 MBA 포럼은 보여주기식 간판인 학위나 수료증 발급 과정이 아닌 순수한 학습 모임이다.
윤인모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현직 성형외과 교수이면서 뉴욕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다. 의료경영 MBA로서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관광플랫폼위원회 위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위원회 위원경영대학원 겸임교수와 주요 대학병원과 기업의 경영컨설팅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동반 성장이 가능한 대한민국 의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2006년 의료경영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의료경영 MBA 포럼을 개설했다.
윤인모 교수는 처음에는 시시각각 진화하는 방대한 의료경영 지식을 나홀로 습득하는 데 한계를 절감하고, 같이 공부할 사람이 있으면 덜 힘들이지 않고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단순한 동기에서 시작했다고 MBA 포럼이 탄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의료경영을 공부하기 위해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거나 개인적으로 인터넷에 떠도는 글이나 신문기사를 모아보기도 하지만 한나절의 감동일뿐 다음날이면 잊혀지는 지엽적인 지식의 한계를 절감하게 된다고 밝힌 윤 교수는 산업 전체를, 산업 자체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없으면 밑빠진 독에 물 붓기다. 절대 지식과 경험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윤인모 교수는 의료경영 MBA 포럼은 의료라는 화두를 놓고 차근히 독서와 토론을 통해 밑바닥을 다지는 과정이라면서 책과 논문은 비교적 정제된 지식의 덩어리임과 동시에, 토론을 촉발하는 기폭제의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처음에는 1년에 10권의 책(외국 교과서)을 읽는 방식에서 최근에는 12권의 책 또는 논문을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윤 교수는 특히 토론은 참여자마다 각각의 시각과 해석이 다르다는 매력이 있다면서 인공지능(AI)에서 얻을 수 없는 토론을 통한 통찰은 다양한 분야와 영역 간의 충돌에서 나온 결과물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올해 주제는 AI in healthcare다.
올해 포럼은 미리 학습 할당량을 나눠 책이나 논문을 읽은 뒤 한 두 달에 한 번 토요일에 모여 약 4시간 정도 토론하며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회비는 복사비기자재 및 공부방 렌탈비저널 구입비 등 실비만 받는다.
선발기준은 까다롭지 않다. 중도에 빠지 않고 꾸준히 의료 경영을 공부할 수 있는지가 기준이다.
지원서에는 이름, 나이, 생년월일, 성별, 학력(최종학력), 대학전공, 현재 직장명, 직장소개(병원은 병상 규모, 주요 진료영역, 진료 포지셔닝의 방향 등), 직장 경력(주요 업무, 학습 및 자격증), 지원한 이유,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적어 윤인모 운영위원장(andrewyoon@hanmail.net)에게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다음 카페(http://cafe.daum.net/dr.service) 게시판에 꼬리글을 남기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1519일 오후 7시까지다. 합격자 발표는 4월 20일 오후 9시에 다음 카페(https://cafe.daum.net/dr.service/iC9o/35)를 통해 한다. 합격자와 불합격자는 개별 문자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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