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플 플러스
43대 대한병원협회장에 유경하 후보 당선
제43대 대한병원협회장에 유경하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당선됐다. 첫 여성 병협회장이다.
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2026년도 사업계획안과 111억 77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수탁사업 예산으로는 1484억 3200만원이 편성됐다.
감사에는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 김철 전 부산시병원회장이 선출됐다.
40인의 병협 임원선출위원 투표로 치러진 43대 병협회장 선거에는 유경하 후보(기호 1번)와 이왕준 후보(기호 2번명지의료재단 이사장)가 출마했다.
유경하 병협회장 당선인은 강하고 신뢰받고 버팀목이 되는 병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경하 병협회장 당선인은 이화의대를 졸업(1984)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사(1988)박사(1991) 학위를 받았다.
이화의대 부속병원 전공의(19851988)를 거쳐, 1996년 이화의대 부속병원에 전임의로 부임한 이후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를 지냈다. 주요 보직으로는 이화의대 임상교무부장(20012003),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교육연구부장,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유경하 병협회장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 나서며 상생, 지필공, 득심(得心), AI, 세계화 등을 임기 중 구현할 키워드로 제시했다.
병원계의 상생적 발전을 도모하고 공론화하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별직능별 지역 순회 회의를 통해 지필공 문제 해결의 기반을 다지고, 국민 신뢰 속 따뜻한 소통과 홍보를 펼치고, 의료 AI 전략 사업국을 신설해 AI 도입을 단순 지원이 아닌전략적 사업으로 규정해 실행력을 강조하며, 국제의료사업과 글로벌 환자 유치, 의료 네트워킹 경험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K-병원의료을 알리겠다는 의지다.
유경하 병협회장 당선인은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대한병원협회를 만들겠다라면서 몸을 굽혀 모든 힘을 다하며 죽은 후에야 그만 둔다는 제갈량의 출사표에 담긴 정신을 바탕으로, 진심으로 몸을 낮추고 온 마음을 다해 병협의 미래와 병원계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111억 7700만원의 새 예산과 함께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대한병언협회가 함께합니다를 핵심가치로 한 비전 2030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체계 확립 대응 ▲수가 및 규제 개선을 통한 병원 경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 ▲스마트병원 중심 미래의료체계 구축 대응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글로벌 병원 경영 리더십 강화 및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대회 성공 개최 ▲대회원 서비스 강화, 장기적 발전 및 대외 위상 제고 등을 핵심 추진 과제로 삼았다.
먼저 지역완결형 필수 의료체계 확립 대응을 위해서는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대응 및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 구축 지원 △의료인력 수급 대응 △법령 제개정을 통한 정책 대응 등이 추진된다.
수가 및 규제 개선을 통한 병원 경영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으로는 △건강보험 수가 체계 개선 △보험관련 평가제도 개선 △의료혁신 보상 체계 대응 △민간(실손)보험 정책 대응 △신용카드 수수료 개선 △의료법인제도 개선 등에 주력한다.
스마트병원 중심 미래의료체계 구축 대응을 위해서는 △디지털헬스케어 법제도화 중심 역할 강화 △스마트병원 도입 확대 등 미래의료 환경 조성 선도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대응 경쟁력 강화 등이 시행된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방안으로는 △수련환경 평가 운영 및 합리적인 정원 책정 방안 마련 △지도전문의교육 시행 및 전공의 교육과정 개선 △전공의 수련(근무) 환경 개선 등을 중점 추진된다.
글로벌 병원 경영 리더십 강화 및 국제병원연맹(IHF) 세계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병원연맹아시아병원연맹 활동 강화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 대외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대회원 서비스 강화, 장기적 발전 및 대외 위상 제고 방안으로는 △대회원 지원 강화를 위한 학술교육 프로그램 확대 △산하 병원의 활성화 지원 강화 및 회비 납부율 제고 △내부 인프라 정비 △국내 의료산업 육성 및 공동 발전 모색 △사회 공헌 및 홍보 강화 등이 시행된다.
수탁사업 예산으로는 1484억 3200만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970억 6900만원) ▲수련수당 지원사업(397억 3600만원)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100억 9200만원) ▲다기관협력 수련 시범사업(11억원) ▲환자안전교육(4억 3500만원) 등이다.
제34회 JW중외박애상은 신응진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외과)가 수상했으며, JW중외봉사상은 전성훈 서울아산병원 교수(의료봉사), 박중겸 의료법인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이사장(사회봉사) 등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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